안드로이드

삼성 갤럭시S7를 위한 새 가상 어시스턴트 개발중에 관하여

T.B 2015. 12. 14. 11:22


스마트폰과 테블렛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구동되는 가상 어시스턴트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중이다. 애플의 Siri, MS의 코타나, 구글의 구글 나우가 있고 삼성에서도 자체 가상 어시스턴트인 S 보이스를 제공중이다. S 보이스는 Siri, 코타나, 구글 나우에 비해서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삼성이 이제 이를 고칠 것이라는 루머다.



Sammobile은 위에 첨부한 S_leak(‏@sleaknow)라는 트위터 유저를 인용하여, 삼성이 자사 모바일 기기를 위한 새 가상 어시스턴트 개발중이라는 루머를 전했다. 사실, 거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 관한 소식을 매일 같이 빠짐 없이 모니터링 중인데, S_leak 는 또 처음 들어본다. 그래서 프로필이 궁금해서 클릭을 해봤더니..



'오 마이 갓..' 이었다. 팔로잉 9, 팔로워 178, 총 트윗 수 19개, 2015년 10월 29일에 첫 트윗을 남긴 계정이다. 공신력이 상당히 의심이 가는 계정으로 '혹시 Sammobile에서 만든 계정?' 이라는 의심을 해본다.


여튼 뭐라 했는지 계속 가보자. S 보이스 앱이 좀더 파워풀 한 검색 기능을 제공할 것이고, 알림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 한다. 아울러 2016년 2월 MWC 2016에서 갤럭시S7과 함께 공개될 것이라 한다.


Source


Note. 중국 심천에서 열린 아너 2nd 연간 페스티벌에서 화웨는 "1월 인터네셔널 CES에서 우리의 미국 계획에 대하여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 밝혔다. 즉, 화웨이가 아너 브랜드로 미국 진출이 공식화 됐다.(참고화웨이, CES 2016 아너 브랜드로 미국 진출 모바일 시장 제패할 수 있을까)


잘 알다시피 삼성은 플래그십에서는 애플에, mid-range 부터 entry-level에서는 중국 OEM 제조업체에 밀려 모바일 수익이 급격하게 줄었다. 2015년 3분기 중국에서 1위는 화웨이였고 2위는 샤오미였다. 같은 분기 유럽 1위도 화웨이였다.


ZTE가 미국 진출을 했으나 실패했고, 레노버도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미국 진출을 통해 탑 5 제조업체로 올라섰다. 샤오미와 원플러스는 미국으로 직접 진출이 아닌, 13억 인도 부터 공략할 예정이다.


삼성에게 있어서 S7의 비중은 매우 크다. 그간 S7과 엑시노스 8890, 스냅드래곤 820에 관하여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켜본 결과 '온갖 프리미엄 기능들은 다 때려 넣었다.' 는 인상이다.(나쁜 얘기가 아니다. 그냥 IT/모바일 기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다른 것 다 제처두고 기대된다는 얘기다.)


문제는 여기서 나오는데, 삼성은 잘 알다시피 하드웨어 제조업체이지 SW 판매 업체가 아니다. ← 그래서, S7의 최적화를 위해 구글로 부터 도움을 요청했다는 루머가 있다. 아마도 삼성은 S7에 스페셜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S 보이스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정황' 으로는 해석할 수 있다.


보통 이런 정황은 해외 기사들을 보면 '의견' 이라 하지 이걸 '루머'라 포장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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