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삼성 2016년 high-end 타이젠폰 출시 루머

T.B 2015. 11. 18. 11:20


삼성이 2016년 출시를 목표로 high profile(high end, 고스펙/고성능)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을 준비중이라는 루머다. Samsung Vetnam에 따르면 한국의 '테크-자이언트'는 2015년 3분기를 기준으로 블랙베리를 넘어 세계 4번째 거대 모바일 OS 시스템인 타이젠 생태계 확대를 위해서 엄청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새로운 기기를 개발중이라 주장했다. 이는 기기 뿐만 아니라 타이젠OS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큰 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Samsung Vetnam의 레포트가 팩트라는 전제에서, 타이젠OS는 VLC 앱 등의 현재 삼성 독점 컨텐츠, 공식 페이스북 앱, Vimeo 등의 미디어-컨텐츠 지원 업데이트가 주가 될 것이다.(이거 아직 안된다는 얘기다. 개발자 또는 개발사가 굳이 타이젠OS를 지원할 시간에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것이 수익이 더 낫기 때문이고 삼성이 직접 한다는 얘기다.)


삼성은 러시아, 인도에서 타이젠폰을 푸싱중이지만 상황은 녹녹치가 앖다. 삼성의 타이젠폰 가격대의 안드로이드 커스터마이징 롬인 MIUI7을 제공중인 샤오미의 홍미노트 시리즈를 잡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인도라는 전제에서 현지 제조업체인 Micromax도 진입 장벽이고,  삼성의 안드로이드폰 자체가 타이젠이 성공하기 어려운 조건 중하나다.


삼성은 모바일폰 외 스마트TV에서도 타이젠을 푸쉬중이다. 세계 TV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이기에 개발자(사)들이 스마트TV용으로 서드-파티를 개발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착각'이다. 모바일과 연동된다는 장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TV 조차 앱 생태계가 부족한 마당에 타이젠 스마트TV는 말 할 것도 없다. 더구나, 삼성은 ★ 개발사(자)와 협업체들로 부터 바다OS를 통해서 신뢰를 잃은 상태다.


자체OS가 없는 삼성에게 타이젠(Tizen)은 '계륵' 같은 존재다. 포기를 할 수도 없고, 포기를 안 하자니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형국이다. 그러나, 삼성이 단순 하드웨어 생산공장으로 전락, 구글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체OS가 필요한 것도 팩트이자 삼성이 애플(1위), 구글(2위), MS(4위) 처럼 글로벌 상위 랭커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참고: 2015년 글로벌 브랜드 순위 구글 여전히 2위 코카콜라 3위 MS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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