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화웨이 애플과 삼성을 위협하다.

T.B 2015. 10. 29. 07:37


화웨이(Huawei)에서 2015년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서 지난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2,700만대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14년도 동일 분기 대비 33% 증가한 수치로 화웨이가 현재 공략중인 유럽 시장에서의 큰 점유율 증가가 원인으로 화훼이는 81%의 출하량 증가가 있다 밝혔다. 화웨이는 아울러 올해 출하량을 1억대로 목표로 잡았으며 분석가들에 따르면 화웨이가 세계 최대 이통시장인 미국에서 차세대 핵심 마켓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전했다.


cf. 삼성도 경계하는 화웨이(Huáwei)에 관한 소개(참고)


삼성이 스마트폰 후발 주자로써 안드로이드 마켓 시장에 갤럭시S로 처음 진입할 당시에 '애플 대항마'라는 국내 언론들의 보도자료 키워드는 유명했다. 당시 마켓 상황으로 볼 때 '말도 안되는' 소리였으나, 현재 애플 다음으로 2위는 삼성이다. 그간 블로그를 통해서 주목할 만한 중국 OEM 제조업체들로 샤오미, 화웨이, 원플러스를 꼽아왔다.


샤오미는 Redmi 2 Pro(홍미노트2 프로)가 오늘(29일) FCC 문서로 포착되어 드디어 US 마켓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당초, 특허권 문제로 글로벌 진출이 어렵다던 (자칭)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샤오미는 중국시장과 인도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이제 세계 최대 이통시장인 미국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화웨이는 원래 '네트워크 장비 글로벌 1위' 업체다. 한국에도 화웨이 코리아가 진출했는데, 바로 LGU+의 LTE 기지국 장비가 화웨이다.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모바일 외 수입원' 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화웨이의 포텐셜은 '애플, 삼성, 화웨이' 3강 구도를 예고 중이다. 화웨이가 유럽 마켓 점유율을 늘렸다는 얘기는,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다. 샤오미의 미국 진출 또한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며 2016년도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모바일 수익은 올해 보다 힘들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그 반증으로 삼성전자는 모바일 부문 보다 파운드리산업에 주력중이다.


화웨이는 참 재미있는게, 회장이 중국 공산당 군 간부 출신이다. CEO는 총 6명인데, 6개월 마다 교체된다. 화웨이 회장은 거의 공식석상에 비추지 않으며 IT/모바일에 관하여 본인 스스로 '잘 모른다.' 밝히기도 했다.


Via: X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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