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아이패드프로는 모바일 기기가 아니기에 유료 오피스 앱을 써야

T.B 2015. 9. 26. 07:11


애플의 12.9인치 아이패드프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앱을 쓰기 위해서, '구독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Microsoft(MS)는 자사 ID만 있으면 iOS, Android, 윈도우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 테블렛에서 무료로 쓸 수 있다. 오피스 앱으로 MS의 오피스 파일들을 읽거나 쓸 수 있는데, 아이패드프로는 이에 해당사항이 없다는 얘기다.


MS는 ArsTechnica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아이패드는 오피스 앱을 무료로 쓰기에는 (사이즈가)너무 크다." 밝혔다. 이유인 즉, MS가 정의하는 "진짜 모바일 기기"는 "10.1인치"이고 그 이상의 크기는 모바일 기기의 범주를 벗어남으로, 랩톱 혹은 PC처럼 오피스 365 구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MS는 현재 윈도우, 안드로이드에 관하여 10.1 컷오프를 적용해둔 상태다. iOS는 아직이지만 추정컨데 MS는 아마도 아이패드프로용 앱에 관하여 유료 구독 정책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즉, 아이패드프로를 쓰기 위해서는 high-end 풀-셋 단순환율 한화 165만원 외에도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SW 어플리케이션 비용이 이전 9.7인치 아이패드 보다 올라갈 수 있으며, MS에서는 아이패드프로를 '모바일 기기'라 생각치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패드프로의 가격대비 생산성 논란에 이어, 모바일 기기의 범주를 벗어난 '랩톱'화 된 점은 서피스프로(Surface Pro)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랩톱도 테블렛도 아닌' 어정쩡한 포지션이 될 가능성을 고민해봐야 한다. 레노버의 씽크패드 시리즈 프리도스 제품군, 워크스테이션 제품군, 맥북프로까지 아이패드프로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비 생산성 높은 기기들이 많다.


Source: INFINITE LOOP / THE APPLE ECOSYSTEM Want to use Office on your new iPad Pro? Then you’ll need an Office 365 subscription - ArsTech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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