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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I: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기능 포스터치, 스타일러스, 2015년 출시

T.B 2015. 8. 20. 04:25


KGI의 애널리스트 Ming Chi-Kuo는 2015년 말에서 2016년 초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지배적이었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올 가을에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포스터치 스타일러스를 지원하고 아마도 (기존에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워낙 디테일하게 여러번 다뤄서 블로그 독자 기준으로 패스하기로 하자.)펜슬형의 스타일러스가 될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기본적인 스타일러스의 기능에 관해서도 언급했는데 페이퍼(Paper), 에버노트(Evernote)의 드로잉 기능을 포함한 iOS 9 디폴트 노트 앱이 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Paper와 Evernete에서는 프리 드로잉, 색상 보정, 사진 추가, 편집 등의 기능이 제공되는 중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그간 숱한 루머가 있었다. 여러 루머중 맥북에어와 OS가 통합된다는 루머가 있었으며, 포스터치(감압 감지) 디스플레이, 밋밋한 필기감을 막고자 햅틱(진동) 기능을 제공하는 포스터치 스타일러스, USB-C 포트, NFC 지원, 애플페이 지원, 지문인식 지원 등이 이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스타일러스'인데, 애플이 이 스타일러스를 양방향 통신으로 교육 시장에 초점을 맞춰서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다. 그러나, '애플이 뭔가 처음 시도하는 기기'는 늘 프로토타입이 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했을때(당장 애플워치가 그렇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되면 일단은 'wait and see'를 권한다.


애플은 현재 테블렛 시장에서 '부메랑'을 맞은 상태다. 사실상 테블렛 시장에서 독과점 중인 애플은 5.5인치 대화면 페블렛을 출시한 후 자사 아이패드 판매량이 더 급격하게 감소했다.(미국인들의 테블렛 교체 주기는 평균 3~4년이다.)


당장 용도가 완전히 겹치는 아이패드 미니는, 작년에 애플이 아이폰6플러스를 발표할 때 3세대를 기존 2세대에 터치ID하나 꼴랑 얹혀서 출시하는 등 애플도 거의 신경을 쓰지 않은 모습이었다.(이 같은 이유로 올해 아이패드 에어2의 축소판이 될 것이라는 아이패드 미니는 4세대를 끝으로 단종된다는 루머가 있다.)



KGI의 Ming Chi-Kuo는 그간 꽤 신뢰있는 소스를 근거로 논리적인 분석을 해왔다는 점에서, 올 가을 출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바로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아이패드 프로의 해상도와 함께 로그 기록이 발견된 iOS 9.1로 미루어 짐작컨데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패드3, 아이패드미니4,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까지 '테블렛 파상 공세'를 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 싶다.


올해 애플의 마케팅 타겟은  '인도와 동아시아'인데, 애플에게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인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냐다. 애플이 지금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기기는 아이패드도, 아이폰6S도 아닌 아이폰6C이지 싶다.


Source: Appleinsider, 9to5Mac, Cu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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