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 대체 클라우드 추천

T.B 2015. 6. 3. 13:12


다음(Daum)이 카카오톡과 합병하여 '다음 카카오'를 설립 한 뒤로 눈에 띄는 변화가, 이전에 다음이 사용자(정확하게 소비자)의 '눈치'를 보면서 오직 네이버에만 목을 메던 모습을 보이면서 리드 됐던 것에 비해, 공격적인 경영으로 소비자를 리드하는 경영을 취하는 중이다.


예를 들자면, 이제 다음에서는 글 한편으로도 '수백~수천만원' 단위의 펀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겠으나)마이피플 서비스를 종료하기도 했다. 이는, 네이버를 쫓아가던 과거와 달리 이제 네이버와 다른 노선을 전략적으로 추진중이다.


네이버도, 다음 카카오와 선을 긋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네이버는 최근 모바일 게임 대작 '레이븐'을 카카오 게임으로 출시하지 않고, 단독으로 출시했다. 모바일 게임 초기 시장에서는 카카오톡을 거치지 않고서야 순위권에 진입할 수 없을 정도로, 약 30%의 수수료를 물으면서 까지 카카오 게임을 출시했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 공격적인 다음 카카오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료로 50GB를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과, 국내에 서버를 뒀기에 빠른 속도로 업/다운로드가 가능했기에 아쉬운 부분이다.(이벤트 당첨으로 100GB를 사용중이었다.)


3G 샐룰러를 넘어 LTE 네트워크로 인해 '유비쿼터스(Ubiquitous)'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과거에는 '음악 클라우드'까지 출시됐었으나, 그 수익성이 불분명하여 해외 대형 메이저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축소, 서비스 종료 되는 중이다.


어찌됐건, 동영상이나 사진은 둘째치고라도, PC 내 주요 파일들을 PC를 잃어버리거나 파손으로 인해 데이터를 복구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비해서 백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레노버, ASUS, MSI 등 대만이나 중국 제조업체들 조차 자사 서비스를 통해서 무료~부분유료로 백업 서비스를 제공중이기도 하다.



만약, 자신이 개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① 주요 문서~저용량 파일은 드롭박스(Dropbox)를 추천한다. 클라우드 업계 1위의 드롭박스는 '약간의 고생'만 한다면 무료로 50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② 대용량 파일은 Box(https://www.box.com/)를 추천한다. Box는 무료 50GB다.


③ MS One Drive는 기본 30GB였으나 15GB로 줄었다. 이벤트로 200GB를 추가할 수 있었고 현재 230GB를 사용중이다. 그러나, 1년 사용권으로 1년 후에 다시 이벤트를 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④ 무제한 용량을 사용하고 싶다면 Google Drive(무료 15GB)와 '구글 포토'다. 구글 포토는 사진과 동영상에 제한하여 무제한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개인정보 수집 논란이 제기됐는데, '같은 논리'를 국내 서비스 업체(네이버 N드라이브)와 특히 해외 유명 스타들이 탈퇴를 했던 페이스북과 페이스북이 인수한 인스타그램에도 적용할 수 있다.


Note. 추천 조합은 Dropbox와 Bo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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