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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5.1 내년 1월 배포 루머

T.B 2014. 12. 19. 13:52


구글의 모든 레퍼런스 시리즈와 GPE의 안드로이드 5.0에 이어 일부 기종에서는 5.0.1 마이너 업데이트까지 16일 넥서스5를 끝으로 완료됐다. 그리고 이번에는, 5.1 메이저 업데이트 소식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 글로벌 마켓에 정착을 시도했으나, 플래그쉽 기기에 탑재될 퀄컴 스냅드래곤 810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어려워 보인다.


또한, 810 출시가 되더라도 구글의 정책 특성상 64비트 컨텐츠가 정착되기까지는 애플 이상으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2013년 9월 64비트 OS와 AP를 출시한 애플도 아직 32비트 컨텐츠 생태계가 완성되어 있지 않으며, 2015년 1월 부터 신규 등록 혹은 업데이트 앱에 관하여 64비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등록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안드로이드 5.0은 많은 이슈를 포함하고, 여태가지 수정되지 않은 것들도 상당수다. AndroidPOT에서는 2곳의 내부 소스에 의거,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5.1을 작업 중이라고 주장했다. 전혀 서프라이징 하지 않은 것이, 지난달 부터 android 5.1 넥서스5 스크린샷이 등장하는 등, 5.1 배포는 예상됐던 부분이다.


AdroidPIT에 따르면 5.1은 2015년 1월 말에 배포될 것이며, 세부적인 변경된 개선 사항을 언급했다.


. 안드로이드 5.0에서 사라졌던 사일런트 모드 추가

. 전반적인 시스템 안정성 향상

. 가용램 관리 향상

. 갑작스럽게 앱이 닫히는 문제 해결(크래쉬)

. 배터리 관리 향상

. WiFi 사용시 배터리 용량이 급감하는 문제 해결

. 무선 연결 이슈 해결

. O.K Google 작동 문제 해결

. 알림 문제 해결

. 확인된 기기에 관한 일부 사운드 문제 수정

. 기타 성능 향상 및 변경


 시스템 안정성의 전반적인 향상

- 개선된 RAM 관리

- 갑작스러운 앱 중단 문제 해결


아직 안드로이드 5.0 업데이트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중인 제조업체들은 '멘붕'일 수 밖에 없다. 소비자들은 롤리팝을 내놓으라고 아우성인데, SW능력 없는 일부 기업들은 아직 5.0 업데이트에서 버벅대는 중이다. 이렇게 되면 문제는, SW능력 없는 일부 기업들이 ① 5.0 을 제공 후 5.1을 패스하거나 ② 5.0을 패스하고 5.1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는 5.0을 패스하고 5.0.1을 준비중으로 알려졌다. 무려 넥서스5 보다 롤리팝 업데이트를 빨리 제공한 모토로라를 제외한다면, 구글의 업데이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중이다. 많은 기기들이 5.0에서 머물고 5.1을 패스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문제는 OS의 파편화다. 디스플레이 파편화 때문에 가뜩이나 산산조각난 규격이, OS에서 또 파편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소비자다. 이걸 구글의 잘못이라고는 볼 수 없다. 구글에서는 더 나은 OS를 제공할 뿐이고 발견되는 문제를 수정할 뿐이다. 따라가냐 못따라가냐는 전적으로 제조업체의 책임이다. 물건을 팔기 위한 광고 비용을 줄여서라도 SW개발과 OS사후지원 비용을 늘려야한다.


Source: AndroidPIT(via X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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