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윈도우8.1 XP 넘어서 글로벌 점유율 2위 OS되다

T.B 2014. 12. 2. 00:43


인디펜던트 웹 사이트 조사 기관인 'StatCounter'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량을 트랙픽을 기반으로 한 조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의, 두번째 터치-스크린 운영 체제인 윈도우8.1이 윈도우 XP를 처음으로 넘어서면서 글로벌 점유율 2위의 PC OS라 밝혔다.


물론, 여전히 글로벌 1위의 PC OS는, 50.3%의 인터넷 트래픽을 차지하는 윈도우7이다. 그러나, 11월 부터 윈도우 8.1이 상승하여 10.95%를 기록하면서 10.69%를 기록한 XP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윈도우 8.1은, '시작 메뉴'를 제거한 새로운 터치-스크린 컴퓨팅 디자인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윈도우 8의 리프레쉬 버전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유저들로 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StatCounter는 윈도우 8.1이 윈도우8을 지난 8월 4.9%를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Source: VentureBeat


Note. MS가 '시작 메뉴'를 없앤 이유는, 다름 아닌 '모바일' 때문입니다.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는 것은 데스크탑 보다는 모바일에 초점이 맞춰진 OS라는 얘기죠. 그러나, MS는 새로운 OS를 분명 데스크탑용으로도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시작메뉴를 없애서 '메트로UI'를 사용자에게 강제를 했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바로 '데스크탑의 사용자 경험으로 모바일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결국, 세계 최대 PC OS 제조업체의 판단은 완전히 빗나갔고, 윈도우 8은 '대 망'이라는 표현이 적절했습니다.


윈도우8~윈도우8.1까지 써온 입장에서, 윈도우8을 보자면 'Classic Shell'로 시작메뉴 스킨을 적용하면 윈도우7과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MS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은 시작메뉴를 8.1에서 도입했고, 그나마 8.1이 선전할 수 있던 이유입니다.


애플의 OS X 점유율도 눈에 띄는데요. 글로벌 시장에서 PC 운영체제로 사실상 쓰이는 것이, ''Windows > OS X > Linux''입니다. 맥(Mac) PC 유저들이 늘어났다고는 하나, OS X는 8.11%의 인터넷 트래픽을 기록했고, 1년 전 보다는 7%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iOS는 6.61%로 2013년 11월 4.42%보다 상승했습니다.


윈도우10은 2015년 10월 출시라는 '루머'가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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