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am for iPad, 블루투스로 아이폰을 아이패드용 카메라로 활용

재미있는 어플 하나를 발견했다. 아이패드 1세대에는 카메라가 없다. 따라서 페이스타임이나 기타 화상전화를 이용할 수 없다. 물론 이 HDCam을 이용하여 화상전화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블루투스로 아이폰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아이패드로 전송하는 역할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HDCam for iPad를 설치한 후 실행만 해주면 된다. 아래는 아이폰3GS와 아이패드 실행화면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이패드에서 아이폰 카메라를 조작할 수도 있다. HD촬영은 당연히 아이폰4야지만 한다. 사실 필자가 아이폰 3GS를 고집하는 이유는 아이폰4보다 3GS로 할 수 있는게 더 많기 때문이다. (탈옥 후 안드로이드 설치 등)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폰4가 부러웠다.

이앱의 의미는 앞으로 이와 유사한 기능을 탑재하여 아이패드 1세대에서도 화상통화가 가능한 응용앱들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 3GS로 테스트한 결과 화질이 좋지 않았고 아이폰4는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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