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중국 스마트폰 제대로 알고 쓰자 ① Oppo N3



image by OPPO


'단통법 대란'에 외산 스마트폰에 관한 관심이 높다. 월 11만 5천원의 요금제를 쓰더라도 10만원 밖에 보조금을 받지를 못하니 정신이 나가지 않은 이상 10만원 보조금 받자고 이통3사를 통해서 2년 약정을 할 소비자는 흔치 않다. 논란이 확산되자 보조금을 무려 10만원이나 더 올렸다. 그렇다면 이제 20만원 보조금 받고자 매달 11만 5천원을 24개월간 납부해가면서 약 80만원에 가까운 단말기 가격을 지불하면 되나?


눈 달려있고 장님 아니고 문맹 아닌데다가 뇌라는게 달려있어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소비자라면 당연히 무약정 공기계를 찾을 것이고 한국에서야 그놈의 갤럭시 마케팅 덕분에 인기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갤럭시의 2년 약정가 보다 높은 가격이자 무약정 가격이 비슷한 수준인 출시만 됐다하면 24시간안에 품절로 없어서 못판다는 구글 레퍼런스 브랜드인 넥서스6와 중국산 스마트폰에 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이제 곧 12월 부터 전파법이 개정되면 구매 대행이 사실상 어렵기에 이를 반영하듯 인터넷 오픈마켓에서는 중국산 스마트폰 구매대행이 성행중이다. 최근 한 오픈마켓에서는 샤오미(Xiaomi)의 Mi-4를 50만원 대에 판매중이다. Mi-4의 AP는 Qualquam Snapdragon 801로 한 세대 전 프로세서다. 이번 달 안으로 Snapdragon 805를 탑재하고 현존하는 모바일 기기 중 거의 최고 성능을 갖을 넥서스6가 출시되는데 넥서스6의 가격대가 50만원 초반일 것을 감안한다면 좋은 선택은 아닌듯 싶다. 더불어 구글 레퍼런스의 최대 장점이자 안드로이드의 진리라 불리는 구글 버프와 XDA 버프는 논외로 두고라도 프리미엄급의 OS 사후지원은 약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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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china'는 더이상 우리가 생각하던 그 중국산 싸구려 저질이 아니다. 가격은 착한데 하이엔드급의 스펙과 고성능으로 시장을 빠르게 잠식중이다. 중국 기업의 위상에 관하여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HP와 DELL을 제치고 PC 시장에서 1위로 등극한 IBM으로 부터 인수된 레노버(Lenovo)를 들 수 있다. 레노버는 구글이 인수했던 모토로라(Motolora)까지 인수할 정도로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모듈 조립형 스마트폰을 지향하는 아라 프로젝트가 속한 핵심 사업부는 제외됐으나 이번달 구글-모토로라의 넥서스6가 출시되면서 이제 레노버는 PC 시장에서 보여줬던 저력을 모바일 시장에서 재현 할 준비가 된 셈이다.


iOS 단일기종 탈옥 특화 컨셉과 구글 레퍼런스 브랜드인 넥서스 시리즈를 다루는 모바일 블로그지만 안드로이드 기기 소식은 다양하게 접한다.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모바일에 관심이 있다면 당연히 알겠지만 늘 뻔한 얘기(루머, iOS, 탈옥 등)인 iOS 보다 다양하고 더 많고 방대한 량의 소식이 엄청나게 쏟아지는 안드로이드 피드를 더 많이 보게 될 수 밖에 없다.


중국산 스마트폰이 싸고 좋다는데 대부분의반 사용자들은 이와 관련된 정보를 국내 언론을 통해서 접할 수 없고 일부 업체들이 (안드로이드 제조업체가 시장 변화에 민감하다는 측면에서)철 지난 스마트폰을 싸게 들여와 많은 이문을 남기는 듯 하여 제대로 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중국산 스마트폰들을 소개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글은 총 6회에 걸칠 예정인 연재 시리즈 중 첫번째 글로 OPPO 편이다.


OPPO(欧珀)를 첫번째로 꼽은 이유는 레노버(Lenovo), 화웨이(HUAWEI), ZTE, MEIZU, 샤오미(Xiaomi) 중 SW 기술력을 높게 평가할 수 있는 업체기 때문이다. 다른 제조업체에 비해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소규모로 생산하며 매니아를 형성중이다.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한번 즈음은 들어봤을 법한 그 유명한 CM(CyanogenMod) 롬을 들면 아? '거기가 거기?' 싶을 수도 있겠다. OPPO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광고가 특징인 제조업체로 원래는 MP3플레이어 메이커였는데 CM을 통해서 스마트폰과 테블렛 사업에 진출했다. OPPO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최적화를 자랑하는 CM롬 덕분인지 젊은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비유를 들자면 '애플의 디자인과 SW + 삼성의 하드웨어 스펙'을 갖췄다는 평가다.


64비트 안드로이드 5.0이 출시되는 마당에 철 지난 스마트폰 과거사는 들추지 않기로 하고 이제 OPPO의 최신 기기 정보를 소개하자면 10월 29일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Oppo N3 를 들 수 있다.


N3는 Original N1의 후속 모델로 N2라는 네이밍을 스킵하고 N3로 결정됐다. 구글의 넥서스6가 5.92인치 매머드 페블렛이라고 불렸다면 원조 매머드 테블렛은 바로 N1이었다. N1은 5.9인치 풀 HD 스크린에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CM롬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N3는 아직까지 정식 출시된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이미 많은 루머와 정황이 포착됐다. 그중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은 회전형 카메라(rotating camera)인데 전면/후면 카메라의 구분 없이 카메라가 회전된다는 것이다. 5.9인치 1080p 스크린과 Qualquam Snapdragon 805 프로세서, 3GB RAM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양만 본다면 넥서스6와 매우 유사하다.


N1에서 CM이 탑재됐듯이 N3에서도 CM이 탑재될지 않을지는 불확실하다.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어차피 OPPO에서 CM롬을 제공하더라도 xda를 통해 다른 커스터마이징 된 롬을 사용할 수도 있고 순정 안드로이드롬을 올릴 수도 있다.


via SlashGear, Android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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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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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과벌뢰 2014.12.22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드os를 갈아엎어서 애플의 ios를 갖다 쓸수만 잇다면 디자인두 깔끔하고 이뿌네요

    • BlogIcon T.B 2014.12.22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굳이 비싼 애플기기를 쓸 바에야 더 적은 가격에 고사양인 중국 스마트폰에 iOS를 덮을수만 있다면 굳이 아이폰을 쓸 이유도 필요도 없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