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 문자 보내기와 문자음 및 기본 SMS 변경

구글은 애플의 아이메세지(iMessage)에 대항하기 위해서 이전까지의 인스턴트 메시징과 화상통화 기능을 제공하던 행아웃(Hangout)과 SMS를 통합했다. 대신 사용자들의 불편을 막고자 기본 SMS를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고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순정 킷캣롬을 기준으로 '설정 → 무선 및 네트워크 → 더보기 → 기본 SMS 앱' 에서 휴대폰으로 수신되는 SMS를 다른 서드파티 앱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변경할 수 있다.(via)

기본 SMS로 '행아웃'을 사용하는 것도 상당히 편리하다. 행아웃에서는 문자를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메일과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천 사용자' 기능을 제공하여 이전에 트위터 혹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에서 자주 봐오던 친근한 행아웃 사용자를 볼 수도 있다.

행아웃의 또다른 장점은 4.4 킷캣 발표와 함께 앱스토어에 행아웃 앱이 등록됐기 때문에(참고) 구글 계정이 있으면서 iOS를 사용하는 사용자들과 지메일 주소를 기반으로 메시지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불편한점으로는 구글+와 강제적으로 연동되어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자동으로 구글+에 등록한다는 것으로 원치 않을 경우 구글+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겠다.

#2. 기본 문자음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자음'이 필요하고 확장자는 .mp3가 편하다. 이점이 안드로이드의 장점으로 iOS 사용자들은 확장자를 .m4r 로 컨버팅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 아이폰 문자음 72개 다운로드(참고)

STEP1  우선 아래에 첨부한 샘플(42개)을 다운로드 한 후 적당한 위치에 압축을 해제한다.

Notifications.zip

STEP2  경로 '내 PC\Nexus 5\내부 저장소\Notifications' 에 해당 파일을 넣은 후 아래의 순서대로 문자음을 변경할 수 있겠다.

위에서 (+)를 누르면 주소록 검색 후 SMS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살짝 당황스러웠던 부분이 iOS에서는 주로 통화 앱을 통해서 페이스타임과 메세지를 보내고는 했는데 안드로이드에서는 메세지와 영상통화, 통화 앱이 나눠져있다는 점 입니다. 두 OS간에 어떤것이 '더 편리하다.'라는 것은 개인 취향이겠으나 안드로이드에서도 iOS와 같은 기능들이 추가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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