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차세대 아이팟나노 블루투스4.0과 130만 화소 카메라 탑재 3월 출시



아이폰4S와 아이패드2 A5 콤비를 사용중인 저로써는 자연스럽게 iDevice 중 하나인 아이팟나노(iPod nano)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니, 아이폰도 있고 아이패드도 있으면서 아이팟나노는 대체 왜 필요하냐구요?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아이팟나노는 'iOS를 사용하는 작은 음악재생 플레이어'가 아닌, 'iOS가 탑재된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시계'로 생각합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아이팟나노의 강점은 작은 사이즈입니다. 아이팟나노는 이 작은 사이즈 뿐만 아니라, '시계줄' 만 없지 놀라울 정도로 전자시계와 유사한 컨셉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팟나노가 출시함과 동시에 '시계줄' 악세서리들이 쏟아져 나왔으니 애플이 전략적으로 iOS 기기를 전자시계 시장에 던져놨다고 봐도 무리가 없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이폰4S와 함께 공개된 아이팟나노 6세대의 경우(http://ryueyes11.tistory.com/1208) 애플이 제시하는 아이팟나노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mp3 플레이어가 달린 전자손목시계'가 아닌 이전 세대에서도 지원하던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피트니스에 최적화 하여 타제품과의 차별성을 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이 같은 컨셉은 모토로라에서도 벤치마크 하여, 지난 드로이드 레이저 신제품 발표 당시 아이팟나노가 지향하는 컨셉과 완벽하게 동일한 MotoacTV 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걸 꼭 아이팟나노를 배꼈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고 이 제품을 아이팟나노의 라이벌로 볼 수도 없는 수준이기는 합니다만, 확실히 유사한 컨셉이지요.


 
아이팟나노 6세대 구매를 망설였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블루투스(Bluetooth)'를 지원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아이팟나노가 지향한다던 그 피트니스 컨셉에 있어서 '선'이라는 것은 상당히 걸리적 거립니다. 아이팟나노를 암밴드에 착용하고 유선이어폰으로 듣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게 좀 불편한게 운동을 하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습니다만 '팔뚝이 두꺼워서' '장시간 런닝시 짝팔이 되는 기분' '웨이트레이닝시 펌핑 자극이 암밴드에 영향을 받는 경우' 와 같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선' 자체도 불편한 마당에 암밴드 까지 착용한다면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올게 안봐도 뻔하죠. 이런 이유로 블루투스 헤드폰을 선호하는 중이기도 합니다.(http://ryueyes11.tistory.com/1585)

 
오늘 이 차세대 아이팟나노의 루머(Rumors)로 블루투스 4.0과 13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팟나노가 올 3월~4월 사이에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via 12345678) 아이팟나노 6세대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애플이 또 아이팟나노를 출시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패드3 와 함께 깜짝쇼로 그간 아이팟나노 사용자들의 블루투스 요구사항에 카메라까지 달려서 나온다면, 강력한 구매 '뽐뿌'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100% 진짜라고 주장중인 M.I.C Gadget 에서는 일본의 애플전문 블로그 Apple.pro 에 개재된 유출된것이라 주장하는 사진을 토대로 아래와 같이 언급중입니다.

It’s real, and it’s a two-month-old prototype that has big problems.
(진짜다, 그리고 이건 2달전에 나온 큰 문제를 포함한 프로토타입이다.)
It comes with an auto iris lens that can be affected by diffraction and blurring when the iris opening becomes too small in bright conditions. (너무 적은 량의 밝기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절과 흔들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토 아이리스 렌즈 탑재한 차세대 아이팟나노가 출시될 것이다.)
Ok, I gotta say it simply, it takes overexposed photos. (좋다, 내가 단순명료하게 말하건데, 프로토타입으로 촬영하면 과도 노출사진이 촬영될 것이다.)
According to our factory sources, Apple have problems with the lens aperture for the next-gen iPod nano, the iris is not functioning correctly to allow the advantages of the low aperture to be utilized.
 
(우리의 팩토리 소스에 의하면, 애플은 차세대 아이팟나노에 대해서 렌즈 조리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아이리스 렌즈는  작은 렌즈 조리개로써의 활용에 대한 장점을 갖지 못하여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M.I.C Gadget  따르면 이미 두달 전에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팟나노 프로토타입이 나왔고, 애플이 이 프로토타입에 탑재된 130만화소 아이리스 렌즈에 대한 문제점에 봉착해있다는 주장입니다.

애플 제품들은 늘 그랬듯이 '나와봐야 알고' '루머(Rumors)'는 루머일 뿐'이기에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 구체적인 정황을 열거한 점으로 비추어 볼때 전혀 근거 없는 얘기도 아닙니다. 애플은 작년 11월에 (아이팟나노에 적용되지 않은)아이팟나노 사운드 시스템, 스피커 압전기 클립과 현재 아이팟나노 클립의 대부분에 관한 특허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특히 스피커 특허에 관한 사용을 두고 가능성을 짐작해보면, 음성명령 Siri Control 을 예상할 수 있으며 Siri를 생각한다면 네트워크 연결에 관한 부분(3G 혹은 LTE)을 조심스럽게 전망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블루투스(Bluetooth) 4.0 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장 최신 iDevice인 아이폰4S가 블루투스 4.0 을 탑재했고, 블루투스 4.0 이 저전력 모듈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버전업이 되면서 '안되서 아쉬웠던 새로운 기능'을 조금씩 탑재해오던 애플의 전형적인 마케팅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3월~4월 사이 차세대 아이팟나노가 나올까요? 만약에 이 루머가 진짜라면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요? 그리고 아이팟나노가 지향하는 컨셉인 '시계 + 피트니스"에 있어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블루투스를 지원할까요? 아이팟나노에 카메라가 탑재되면 스파이샷(Spy Shot)이 가능할 텐데 애플은 이런 문제점을 어떤식으로 풀어나갈까요?

아이패드3 루머에 술렁이는 동안, 갑자기 터져나온 기대중인 차세대 아이팟나노 루머에 들뜬 마음에 소식을 전하면서 글을 줄일까 합니다.


cf. 현재 아이팟나노의 가격은 한국 가격 기준으로 8GB ₩179,000과 16GB ₩199,000으로 그레이, 다크그레이, 블루, 그린, 오렌지, 핑크, 레드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http://www.apple.com/kr/iphone/spec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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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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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팟나노 워치™ 2012.02.02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어간다면 애매한 130만화소보다 페이스타임용 70만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실제 나노로 동영상은 몰라도 사진을 찍기에는 좀 그렇지않나 싶은데요..
    음악듣다가 페이스타임으로 통화를 하는 그야말로 워치폰!!

    • BlogIcon T.B 2012.02.02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이번 나노가 페이스타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바일폰화의 테스터 버전이 될듯 싶어요. 애플이 무리하게 130만을 채택하다가 안되면 결국 일단 70만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2.02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터리 맛간 나노 1세대 리퍼를 6세대로 해준다고해서 고민중입니다.

    용량크고 기능도 뛰어나고 더 작은 6세대냐
    빼어난 디자인과 아이팟나노의 상징처럼 되버린 1세대의 영구소장이냐
    ㅎㅎ

    암튼 초소형 카메라 테스트는 애플이 자신들 제품 전기종에 카메라를 달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올해말이나 내년에 iTV까지 출시하면) 거실에서 Mac, 아이폰, 아이패드는 물론 아이팟 나노를 가진 사람끼리도 페이스타임을 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줄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는거니까요.

    당장은 나노에 카메라 장착이 다소 무리라고 느껴지긴하지만,
    잡스가 말했듯이 애플의 모토는 '정작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른다' 죠
    나오면 애플이 제시한 환경에 맞춰 유용하게 쓰게될 것이라 보여요.

    • BlogIcon T.B 2012.02.02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특히 나노에 흥분하는 이유는, 결국 모바일폰의 미래가 나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걸 애플이 페이스타임으로 가장 먼저 제시하려 하는 중이고, 터치팟부터 아이폰까지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던 애플의 연장선을 나노로 이어갈 생각 아닌가 싶네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2.02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네요. 아직 기술이 발목을 잡고있을뿐, 현재의 나노처럼 손목시계 크기의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아이폰, 아이패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파괴력을 가지겠군요.
      입력은 키보드가 아닌 Siri로 대체하고, 게임이나 동영상,TV등은 태블릿의 영역으로 대체되고요.

      어쩌면 예상보다 빨리 모습을 드러내서 아이패드, 아이폰, 나노폰의 삼각편대를 이룰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가형 아이폰의 출시는 애플에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그 영역을 나노로 채울 가능성이 오히려 더 높아보이네요

    • BlogIcon T.B 2012.02.02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애플이 iOS 5.0.1에서 private URL을 public으로 풀은 이유가, Siri Voice Control 때문이었습니다. 5.1 부터는 막혔습니다만, 애플은 이미 충분히 음성명령에 대한 테스트 작업을 했을것이고 이게 당장 7세대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나올 차세대 나노에의 적용, 그리고 나노의 모바일폰화가 수순이 될것 같아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2.03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30분 정도 곰곰히 생각해봐도 나노의 모바일폰화는 참 재밌네요~

      내년이면 Cortex A15 기반의 AP가 주류가 될텐데,이건 싱글코어로 가도 현재 아이폰4의 A4보다 저전력에 고성능이고, 액정이 작으니 활용도가 제한적이라 기존 애플제품처럼 고성능의 GPU를 넣지않아도 되겠구요.
      전력 사용량을 최대로 낮춰도 문제가 되는 것은 작은 배터리 용량인데, 태양광이나 체온을 이용한 충전 등 이미 나와있는 기술을 효율을 끌어올려 적용해(애플이 이런거 잘하죠) 대기모드에서 꾸준히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다면 향후 1년안에 나노 모바일폰이 가능한 그림이 나올법도 해요.

      Siri와 (터치가 아닌 카메라에 비친) 제스춰를 이용한 입력 등 애플이 꾸준히 개발중인 기술을 적용하면 키보드 입력을 대체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구요.

      현재로선 아이폰 (혹은 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 두가지 다 휴대하는게 비효율적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여기에 폰만 나노로 대체하면 완벽한 궁합이 되네요^^

      경쟁자들이 더 큰 화면, 더 높은 해상도를 향하고 이것도 평준화가 되어가는 시점에 나노폰은 정말 애플의 전략에 딱 들어맞는 제품이기도 하네요.

      만약 팀쿡이 TB님이나 저처럼 생각하고 있다면, 당장 애플주식을 더 사고 싶네요 ㅎㅎ

    • BlogIcon T.B 2012.02.03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확하신 분석이에요. 같은 얘기를 덧붙일까 하다가, 또 개인 블로그에서 개인 생각 얘기하는데 감이 나오네 콩이 나오네 언쟁하기 싫어서 줄였는데요. 역시 씅크님이 짚어주시는군요.^^"

    • 시껌디 2012.02.04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 분 말씀을 들으니 뭔가 눈이 확 트이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나노에 급관심입니다 ^^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2.02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팟나노는 이젠 끝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세상이 열리는군요!

  4. 개봉알 2012.02.03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5. 시껌디 2012.02.04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노를 손목시계로 이용하면서 siri로 명령하는 상상만으로도 설렙니다 ㅎㅎㅎ TB님 덕분에 저도 나노에 꽃혔어요 ^^ 감솨~ ㅎㅎ

    • BlogIcon T.B 2012.02.04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노에 블루투스가 달리고, 페이스타임이 가능해진다면 일단 나노의 모바일폰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어차피 아이폰은 따로 있을테니 테더링으로 페이스타임이 가능하고, 거기에 5는 LTE를 지원하니 (애플러끼리라는 제한이 있습니다만)사실상 나노의 모바일폰화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6. Persona 2012.03.24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노 새소식없나요???

  7. lafalell 2012.06.03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6월인데 소식이없네요.. 나노 6세대 사려다가 이글보고 망설이는데.. 언제쯤 7세대 나올까요

    • BlogIcon T.B 2012.06.03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드에 근거하여 (via)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어째 도통 애플이 나노에 관심이 없네요. 저도 기다리는 중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