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OS 5.1 베타 빠른설정(shortcuts) 막히다

T.B 2011. 11. 30. 15:18


요즘들어 하나부터 10까지 욕이 절로 나오는 애플이 또 욕들어 먹을 짓을 했습니다. 지난 14일과 22일 2번에 걸쳐서 블로그에 순정 아이폰 아이패드에 탈옥없이 SBSetting과 유사한 빠른 설정을 만드는 방법 2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참고 1, 2) 이 빠른설정이 iOS 5.1 베타(참고)에서는 막혔다고 합니다.

또한, iOS 5.1 부터 순정 아이폰 아이패드에 WiFi와 블루투스 ON/OFF 에 대한 빠른 설정을 지원하겠다는 소식도 없던 얘기가 됐고, 5.1 정식부터 Siri를 통한 음성명령만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참고)

언론에서 삼성이 2000만대를 팔았다고(?) 출하량 = 판매량으로 "삼성 애플 압도" "삼성 애플 이미 추월" 꼴값들을 떠시지만,(아직도 출하량 = 판매량으로 믿는다면, 그게 왜 말도 안되는지꼭 읽어보세요 ☞ 참고) 다른건 다 접어두고라도 그 숫자는 50종류가 넘는 2G폰+3G폰입니다.


美 현지시각 11월29일 발표한 nielsen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여전히 no.1 스마트폰 제조업체 입니다.

애플은 아마
이 28.3%를 전부 아이폰4S로 교체하는 것이
목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대체가 무엇을 한지 알수가 없는 iOS 5.0.1, 일주일 뒤에 배포하겠다던 5.0.2 연기, 달라진게 없는 5.1베타(참고)에서 shortcuts를 막고, siri를 통함 음성명령만 지원하겠다? 애플이 삼성과 소송전을 하면서 자꾸 삼성 닮아가나봅니다. 그렇다면, 다른 iDevice 사용자들은 뭐가 되죠? 꼭 이런식으로 아이폰4S와의 차별성을 둬야 하나요?

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그 제품을 라인업 선두에 올려놓는 것은 자유지만, 지금 그 아이폰4S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마당에 이걸 팔겠다고 다른 iDevice 사용자들을 차별하는 것은, 애플이 점점 과거 80년대의 길에 도돌이표를 찍는건 아닌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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