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터치를 거부하는 스마트폰 LG G8 ThinQ

T.B 2019. 3. 1. 13:38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스마트폰들에게서 새로울 것들은 거의 없지만, LG는 새로운 것 처럼 보이지는 않아도 보다 미래지향적인 LG G8 ThinQ에 몇가지 새로운 것들을 선보였다.


MWC에서는 알려진 또는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브랜드들이 자사의 기능 또는 특징들이 타사 제품들과 차별화되거나 '우리가 기기를 사용하는 (기존의)방식을 바꾸는 것' 임을 강조하려들 것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그 관심사에 있어 제대로 들어맞기는 하지만, 기술은 한동안 그러한 방식으로 움직여온 것 처럼 여겨진다. LG가 한 일은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 원하는 것이 없을 것' 이라는 생각에 한가지 특징을 더한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자가 테스트를 할 수 없었던 잠금해제를 하는 방법인 정맥 인증(vein scanning)에 관하여 이야기 하기 전에 향후 몇개월 두고 볼 가치가 있는 꽤 괜찮은 핸드셋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디자인과 하드웨어


나는 LG G8 ThinQ의 외형과 느낌을 좋아한다. LG G8 ThinQ는 시도되었고 검증된 공식으로 부터 너무 낯설지 않으며, 그러한 이유로 적어도 디자인이 튀거나 생소함 없이 무난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렇긴 하지만, 디자인이 나쁘거나 어글리하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나는 그러한 것들은 멀리 할 것이다.


내가 MWC에서 매우 짧은 핸즈온 세션 동안에 그것을 보자 마자 플레인 블랙 모델에 멋진 유광 피아노 블랙 마감이 인상적이었다. 내가 노치(notch) 팬은 아니지만 LG는 인상적인 'Time Of Flight'(ToF, 신호가 물체에 부딛처 돌아오는 빛의 비행시간을 통한 거리 측정) 스캐닝 기술과 IR 센싱 기술을 더하고자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 노치를 더하였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 어레이는 개인적으로 보다 많은 제조업체들 또한 채택하기를 바라는 디자인의 한 부분이다. 3개의 카메라 모두가 후면 글래스 아래로 안전하게 위치해있다. 즉, 카메라 셋업의 결과로써 매끄러운 후면 마감으로 돌출 부위(카툭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면에 탑재된 지문인식 센서를 발견하게 될 것이지만, 이상하게도 비활성화 된 상태였기 때문에 LG G8 ThinQ를 핸즈온 세션 동안에 테스트 할 수는 없었다. 그런 이유로, 나는 정맥 인식 지문 인증의 속도와 정확도를 보증할 수 없다.


스마트폰의 하단부에 헤드폰잭이 보인다는 것 또한 나를 기쁘게 하였다. LG G8 ThinQ는 32비트 쿼드 DAC를 지원하기 때문에 당신이 음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그것과 관련하여 LG G8 ThinQ는 또다른 멋진 기기이다.


3,500 mAh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팩킹 된 덕분에 나는 배터리 수명 또한 매우 인상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3,500 mAh라는 수치가 시장에서 가장 큰 것은 아니고 4,000 mAh 배터리가 내장된 5G 모델 LG V50 ThinQ 보다도 적지만, 상당히 큰 배터리로써 사용 빈도가 높은 날들에서도 G8 ThinQ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소프트웨어와 퍼포먼스


LG G8 ThinQ는 안드로이드 파이가 사전 설치되어 출시되며 스냅드래곤 855 또는 6GB RAM을 신제품 스펙 상향을 위해 억지로 채택한 것 같지는 않았다. 모든 것들이 깔끔하게 반응하였고 스킨의 최상단은 다른 제조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나 가볍게 느껴졌다. LG G8 ThinQ와 함께 한 시간이 제한적이었다더라도, 나는 그것을 삼성 갤럭시S10과 비교할 것이다.


나의 가장 큰 걱정은 LG가 향후 2년 안에 혹은 심지어 그 이하로 그 핸드셋에 관한 모든 지원을 포기할 것인지이다. 한국 기업인 삼성은 적절한 타이밍에 자사 핸드셋들의 업데이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개선중이다.


LG는 모바일 사업 부문에서 고전중이고, 구형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사후지원이 끊긴 많은 기기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기가 구형이 된다는 것은 끔찍하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안드로이드 파이가 LG G8 ThinQ를 위해 완벽하게 구동된다.



새로운 '에어 모션(Air Motion)' 제어는 굉장히 인상적이다. 에어 모션은 터치 없이 디스플레이 위에 손짓으로 전화를 받거나 앱을 실행하는 제어 방식이다. 에어 모션에 관한 나의 처음 생각은 디스플레이 위를 스와이프로 페이지를 넘기는 삼성 갤럭시S4와 같은 무언가를 구현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물론, 그 이후로 기술이 도약했기 때문에 에어 모션이 더 나아진 방식일 것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에어 모션은 볼륨을 조절하고, 앱을 실행하고, 스크린샷을 찍을 수도 있다. 초기 활성 단계는 약간 느리지만, 그것을 일단 하고나면 훨씬 더 빠르고 쉽게 접근된다. 우리가 그것을 구동하는 방법을 보여주었지만, 당신은 매번 그것을 활성시키는 방법을 연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적외선 정맥-스캐닝 Z 카메라는 그것을 테스트 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LG의 키노트 데모에서는 이 기술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적어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에 따르면 정맥 인식 기능은 ToF 센서와 적외선 조명(IR illinator)의 조합으로 사용자의 안면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카메라



LG의 모든 카메라 하드웨어들 처럼 LG G8 ThinQ에 관하여 많은 할 이야기들이 있다. 그러나 첫째, 대부분의 핸즈온 시나리오들에서 카메라의 퀄리티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그러기엔 충분한 시간이 없었고 샘플 이미지를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고 싶다. — 나는 그것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이벤트에서 사람들이 쫓겨난 것을 보았다.


이 말인 즉, 내가 카메라에서 실제로 본 것은 약간 인상적인 모드들과 결과물들이었다. 이전까지 내가 스마트폰에서 보아왔던 것 만큼 자동 추적(auto-tracking) 기능이 좋았다. 자동 추적 기능은 물체에 잘 고정되고 너무나 정확하게 추척됐다.


나는 인물 사진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할 것이지만, 테스트 결과물에 대한 평판은 엇갈렸다. 따라서 적절하게 평가된 리뷰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맞다.


초기 평가


LG G8 ThinQ 는 멋진 기기 처럼 보여진다. 나는 핸즈프리 제스처를 좋아하지만 나의 유일한 걱정은 그것이 '평균(보통)의 소비자들 또는 열성 테크팬들에게 손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다시 걱정되는 것은 그 기능을 친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자 보여주기 식의 '파티 트릭' 으로 이용할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실사용에 있어 과연 필요한 것인지, 얼마나 사용할 것인지에 관하여 의문이 든다.)


핸드 ID(Hand ID)는 LG G8 ThinQ의 세일링 포인트가 될 수는 있다. 특정 트릭들로 페이스ID를 속일 수는 있지만 핸드 ID는 훨씬 더 깊은 레벨에서의 스캐닝을 통해 이 문제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핸드 ID의 효율성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향후 수개월 정도 지켜봐야겠으나 핸드 ID는 스마트폰 패키지에 있어 또다른 에디션이다.


2019년 현 시점에서 출시되었거나 공개된 핸드셋으로써, LG G8 ThinQ는 하나의 패키지에 여러가지들이 반영된 것처럼 느껴진다. 만져본 하드웨어는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향후 몇개월간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기가 기대되는 하드웨어 중 하나였다.


원문: '9to5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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