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업 가치 6년동안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를 차지할 수 있었던 3가지

애플이 6년 연속 인터브랜드로 부터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구글은 2위를 차지하였고 아마존은 3위,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삼성전자, 도요타, 메르세데스, 페이스북 및 맥도날드가 뒤를 이었다.

6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외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가 36위, 기아자동차가 71위 였으며 다른 국내 기업들은 100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하였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16%를 상승시킨 3가지 요소들로 인해 1위를 기록하였다고 평가했다.

인터브랜드는 브랜드별 강점을 10가지(clarity, commitment, governance, responsiveness, relevance, engagement, differentiation, consistency, authenticity, presence)에 기반하여 평가하며 각각의 브랜드들의 성장 원동력(lever for growth)으로 표현한다.

● 소비자와의 약속과 소비자의 참여(Engagement)

● 차별성(Differentiation)

● 일관성(Consistency)

애플 브랜드의 강점

Engagement - 고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 능동적 참여 및 인지에 대한 강력한 센스를 보여주는 정도로 정의되어진다. 애플의 경우 소비자들이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나타내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고 퀄리티와 강력하게 연계된다.

Differentiation - 인터브랜드는 해당 브랜드가 다른 브랜드들로 부터 차별화 됨을 보여주는 제안과 경험을 소비자들이 인지함으로 정의한다.

Consistency - 끝으로 일관성은 애플스토어 매장을 방문하던, 아이폰을 사용하거나 키노트 프리젠테이션을 보던, 그 브랜드에 관하여 무엇인가 일관적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항상 느낀다는 것을 뜻한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전체에 대한 브랜드화의 중요성과 (애플의 경우 분명 극단적으로 높게 평가되는)재무적인 강점을 고려한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214B(약 242조 2,551억원)로 기업 총 가치의 1/5에 달한다. 다른 말로, 애플의 현금과 자산들을 모두 가져와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는 애플이라는 이름만으로도 2천억 달러가 넘는 가치가 있을 것이다.

다른 주목할 만한 기업들

인터브랜드의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에서는 6년 연속 2위를 차지한 구글을 또따른 일관성 있는 기업이라 강조하였다.

아마존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56%)이었다.

"아마존은 거의 모든 부문에서 달랐다.[…] 아마존 에코 스마트 스피커, 아마존 MP3 플레이어에서 아마존 뮤직 언리미티드(Amazon Music Unlimited)가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로 제공되고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으로 시나리오 작가들을 에이미상을 수상한 아마존 스튜디오의 오리지날 TV쇼에 참여시켰다. 더하여,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아마존의 패션 사업은 미국 의류 업계에서 두번째로 큰 판매업체가 되었다."

스포티파이(Spotify)는 올해 처음으로 92위로 상위 100위권으로 진입한 기업들 중 하나가 되었으며 자동차 기업인 스바루(Subaru)는 100위로 데뷔했다. 다른 자동차 기업에는 좋은 소식들이 적었고 올해 테슬라는 상위 100위권에서 밀려났다.

인터브랜드의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100위는 '여기'에서 모두 확인 할 수 있다.

원문: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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