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의 조언: 새 아이폰 구매를 위해 서두르지 마라.

T.B 2018. 9. 18. 23:02


애플 환경, 정책 및 사회적 이니셔티브 담당 부사장인 리사 잭슨(Lisa Jackson)은 5분짜리 발표를 통해 "아이폰은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고 말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음을 강조함과 동시에 간접적으로 새로운 아이폰이 필요 없음을 말하였습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문 모두에서 "퍼스트" 를 선언하면서 무려 5년차에 접어든 아이폰5S까지 iOS 12를 지원합니다.



사실, 안드로이드들 또한 OEMs 로 부터 사후지원이 종료된 기기를 위한 커롬(customizing rom) 들이 공유되고 있으며 iOS 기기들 또한 커펌(custom firmware)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모바일 제조업체가 5년 연속 기기를 지원하는 경우는 업계 최초입니다. 아이폰5s는 업계 최초로 64비트 시대를 열은 상징성 또한 갖습니다.


애플은 인도, 중국 및 일부 신흥국가들을 제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고 스마트폰이 상향 평준화 됨으로써 더이상 기기 판매 대수만으로는 수익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임으로 마진율을 높이는 것을 택하였습니다.


더하여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애플페이 등의 '서비스 사업' 부문을 통한 매출 증대를 통해 하드웨어 교체 주기를 앞당길 필요가 없음으로 논란의 아이폰Xs Max를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애플 말 대로라면, 최고의 아이폰은 이미 구매한 최신 소프트웨어일 것입니다. 오래된 사진, 동영상을 삭제하고 DFU(공장도초기화)를 한 다음에 새롭게 업데이트를 한 후 애플의 끝도 없는 마케팅을 지켜 본다면 우리가 가진 아이폰이 그렇게 낡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Source: 'Fast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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