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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웹브라우져 시장 점유율: IE는 감소 파이어폭스와 Safari는 증가 이유

T.B 2011. 10. 11. 08:50


리서치 전문기업 Chitika의 웹 브라우져 시장점유율 조사결과입니다. 윈도우 끼워팔기로 한때 웹브라우져 시장의 80%를 차지 했던 MS(마이크로소프트)의 IE(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50%까지 하락했습니다.

4대 웹브라우져의 7월과 8월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Firefox(파이어폭스)와 Safari는 각각 1% 증가하고, IE가 2% 하락했습니다. 파이어폭스는 다양한 확장 플러그인으로 꾸준하게 증가추세이며 Safari의 증가는 애플의 인기제품인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를 비롯하여 뉴맥북에어의 판매량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아이패드는 전세계 테블렛 웹트래픽의 90%를 차지할 만큼 Safari 점유율 증가에 기여하는 중입니다. IE가 이처럼 굴욕적인 결과를 가져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결국 "느리기"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IE의 보안문제를 원인으로 지목하는데, 보안으로 따지자면 올초 있었던 해킹대회에서 5초만에 해킹된 Safari가 더 문제입니다. 결국 Chrome > Firefox > Safari > IE 라는 웹브라우져 속도가 IE를 안쓰게 만드는 원인으로 보입니다.


MS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반영하듯이, 美 현지시각 지난 9월 13일에 공개된 윈도우8에 탑재 예정인 IE10의 프리뷰 버전을 사용하면 체감속도가 흡사 크롬(Chrome)을 쓰는 듯 했습니다. 또한 IE보안문제의 주 원인이자 사용자 PC 레지스트리를 과도하게 변경하는 ActiveX는 윈도우8 부터 퇴출될 예정입니다.

웹브라우져의 순위를 매긴다면 크롬플러스(ChromePlus) > 크롬(Chrome) > IE10 프리뷰 버전 > 파이어폭스(Firefox) > Safari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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