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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비공식 예약판매 주의하세요.

T.B 2011. 10. 3. 22:46


애플이 10월4일 아이폰5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오프라인 대리점들이 또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5 예약판매 기다리기 싫으면 서두르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SKT고 KT고 심지어 온라인(대리점과 연결되어 있는 특정 카페, 블로그, 온라인 휴대폰 전문 판매점)까지 아직 공개도 안된 아이폰5 예약판매를 한다더군요.

한국에서 출시되는 중인 스마트폰의 비공식 예약판매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은 2010년 40건, 2011년 8월까지 40건으로 총 80건입니다. 80건이면 많지 않다구요?^^* 사실 자신이 피해를 당했는지 안당했는지, 대리점 혹은 온라인 판매점에서 "원래 그렇다."면 "아 그렇구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해가 가질 않는다구요? "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모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비공식 예약판매로 인해 받을 수 있는 피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판매점의 업무처리 과실로 공식 전산 등록에서 누락된 경우
- 약속한 개통시기보다 단말기 지연 배송
- 판매점에서 가입 신청서 분실
- 예약금 지급 후 연락 두절  etc.

이렇게 피해사례를 소비자가 당하게 되는 원인은 전적으로 이동통신사에게 있습니다. 대리점 늘리기에 급급한 이통사가 제대로 대리점 관리를 안한다는 증거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3일) 각 이통사에게 대리점 및 온라인 판매점에서 비공식적으로 아이폰5 판매 사전 가입신청을 받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 했습니다. (잘 지켜질 지는 모르겠군요.)

아이폰5를 이런식으로 예약신청을 하더라도, 설사 아~무 문제 없이 잘 됐다고 하더라도, 각 이통사 홈페이지에서 받는 공식예약신청 순서대로 개통됩니다. (아이폰3GS에서는 이게 잘 안지켜져서 논란이 됐기에 아이폰4부터는 철저하게 지켜집니다.)

따라서, "아이폰5를 최대한 빨리 개통하고 싶고" "아이폰5를 몇달씩 기다리기 싫다면"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예약판매시 "대기타는 수 밖에"없습니다.-_- 이게 귀찮으니 대리점 혹은 판매점에서 대신해주면 되지 않냐?^^* 1초 차이로 대기순위는 몇십 혹은 몇백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폰유저, 안드로이드유저, 블랙베리 유저의 41%가 아이폰5로 갈아탈 예정이라고 합니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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