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5 출시되면 스마트폰 유저 전체 41%가 아이폰으로 갈아탄다!

T.B 2011. 9. 30. 03:21


inMobi가 밝힌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유저의 41%가 아이폰5와 아이폰4S가 출시되면 아이폰5로 교체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iMobi 에서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유저를 대상으로 아이폰 후속모델(아이폰5/아이폰4S)로 갈아탈 것인가?(switch to)라는 조사에서 구형 아이폰 사용자는 51%/11%가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27%/11%가 블랙베리 사용자는 32%/23%가 각각 아이폰5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폰 후속모델로 당장 갈아 탈것이라는 응답은 블랙베리 유저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앱 호환을 지원하겠다던 RIM사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이 "돈이 안되기 때문에" 블랙베리 시장을 외면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스토어의 수익도 앱스토어 대비 1/5 수준에 불과한데, 블랙베리 스토어는 그 이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돈안되는 스토어를 외면하는 것은 개발자 뿐만 아니라 블랙베리 유저들에게 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고야 말았습니다.


아이패드/안드로이드/블렉베리 테블렛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폰 후속모델로 갈아탈 계획이 있냐는 설문에서는 아이패드 유저가 가장 많았습니다. 블랙베리 유저들도 40%가 넘게 아이폰 후속모델을 구매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블랙베리 테블렛인 Playbook이 $499에서 50% 세일중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저조한 것을 잘 설명해주는 데이터이기도 합니다.


두 설문조사가 의미하는 바는 첫째, 애플러들은 애플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국내IT뉴스에서는 이를 "충성도"라고 표현하고는 합니다.) 둘째, 애플이 블랙베리 시장을 흡수할 수도 있다. 라는 점입니다.

HP의 터치패드가 그러했듯 블랙베리가 역사속에서 사라지지는 않을까? 라는 살짝 한발 앞선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어쨋든 소비자로서는 경쟁이 많을 수록 유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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