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ock Up폰으로 미리보는 아이폰5 디자인

T.B 2011. 10. 2. 11:20


그간 알려진 아이폰5의 루머를 모아서 아이폰5의 프로토타입이라고 주장하는 Mock Up폰(목각폰)이 등장했습니다. 이 Mock Up폰은 4인치 디스플레이로 하단 5.33mm에서 상단 최대 두께 6.89mm로 아이폰4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물리적 홈버튼이 아예없다." "홈버튼이 Shape 해진다." 등 말이 많던 홈버튼은 아이폰3GS와 아이폰4와는 다르게 사격형에 가까운 길게 늘어진 원형의 타입을 보여줍니다. 아래는 이 Mock Up폰이 공개된 동영상입니다.


알루미늄으로 수작업했다는 이 Mock Up폰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게 아이폰5 프로토타입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상당히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간 디자인 작업으로 보여준 아이폰5 컨셉과는 다르게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Mock Up폰이기에 의미를 둔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카메라 렌즈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카메라 렌즈가 2개입니다. 이는 아이폰5에서 2개의 카메라 렌즈를 이용한 3D 사진촬영 루머를 반영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아이폰5 Mock Phone을 아이폰3GS와 아이폰4와 함께 비교한 사진입니다. 아이폰3GS와 아이폰4는 실제 기기이며 아이폰5는 언급드렸다시피 Mock Phone입니다.


두께를 두고 봤을 때 아이폰3GS와 아이폰4는 그 두깨가 일정합니다. 아이폰5 Mock Phone은 두꺼운 상단과 얇은 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버전업을 하면서 "두께"가 디자인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일명 "슬림(Slim)이 대세" 인데요. 제조사에서 슬림성을 강조하다보니 후속모델을 출시할 때 보다 얇게 만들기는 해야겠는데, 부품 size에 한계가 있으니 요즘 출시하는 스마트폰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런식의 디자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곡면디스플레이(Curved Display)를 취하고 있는 넥서스S나,(물론 곡면디스플레이의 필요성에 의거한 디자인이기도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얇게 만드려고 하다 나온 굿 아이디어가 곡면디스플레이 일 수도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얇은 폰이라고 출시된 갤럭시S2도 두께가 상-중-하단이 다릅니다. 이 부분은 영국의 한 IT매체에서 "갤럭시S2보다 아이폰4가 더 얇다."라는 제목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지나치게 애플 편향적인 내용으로 소개해드리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폰5 Mock Up폰에서도 이와 같은 디자인적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8년 아이팟터치가 발매된 이후로 아이팟터치를 비롯하여 전화기능이 추가된 아이폰 역사상 최초로 두께가 다른 디자인이 나올지 살짝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만약, 진짜로 이런식의 디자인이 된다면 다소 불편할 듯 싶습니다. 딱 잘라서 "가로모드"를 사용할 경우 그립감이 살짝 어색하지 않을까요?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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