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바로가기 제스쳐(Gesture) 인식 등록 Gesturizer

Gesturizer는 말 그대로 제스쳐(Gesture)를 등록하여 어플을 바로가기로 실행할 수 있는 시디아(Cydia) 트윅(Tweak)입니다.

Gesturizer를 보고 느낀 첫인상은, 앞서 국내 고교생이 BigBoss를 통해 무료로 출시한 AppDialer[바로가기]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AppDialer가 안드로이드 패턴과 다이얼 단축키로 어플 바로가기를 설정할 수 있는 반면, Gesturizer는 모든 제스쳐 패턴을 입력하여 바로가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AppDialer는 무료고 Gesturizer는 $2.99 에 유료 판매중입니다.

설치 후 홈화면에 따로 아이콘이 생성되지 않으며, 설정 ☞ Extensions에서 Gesturizer 패턴을 새로 등록 또는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아이패드2 Wi+3G 모델) 테스트 결과 화면이 커서 New Gesture를 추가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지만, 아이폰의 경우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입력하면 추가가 되질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추가합니다.

① Record Glyph - 제스쳐 패턴 입력
② Name
③ Configure - 바로가기 실행 어플 지정

Gesturizer은 현재 리스프링(respring) 후 모든 Record Glyph 와 Configure가 초기화 됩니다. 반복해서 지정하고 싶지 않다면 Backboard[바로가기]에 스프링보드(springboard) 설정을 백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AppDialer의 틀에 국한된 패턴 입력보다, 자유로운 드로잉(drawing)에 의한 제스쳐 패턴 입력이라는 점에서 AppDialer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은 사실입니다만, New Gesture를 추가할 수록 인식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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