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년간, 애플은 OS 부문에서 경쟁사와 시장에서 앞서가기 위해 자연스러운 변화를 진행시킨 것이 있습니다. iOS6 부터 속도를 냈고 iOS7에서 윤곽을 드러냈고 iOS8에서 거의 완성이 되어 가는 중입니다.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이 타사 제품 대비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커스터머이징 UI'를 선보이며 쓸데 없는 기능을 덕지덕지 추가하여 시쳇말로 '발적화' 소리를 들어가면서 유저들에게 루팅(rooting)과 부트로더 언락을 반 강제하여 커롬을 쓰게 만들어오는 동안 변화를 지양하는 보수적인 기업인 애플은 아주 천천히 유저들에게 iOS의 변화에 익숙해질 시간을 준 것입니다. 과연 제조업체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가? 소위 '기능' 운운하면서 수십만원씩 더 비싸게 받는 커스터마이징에 포함된 기능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