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신의 구글 CEO 이자 2015년 연봉 랭킹 1위 '순다 피차이'는 인도의 400여개 역에 무료 Wi-Fi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실제로 지난 1월 22일 인도 뭄바이 센터럴역에서 RailWire WiFi 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구글은 이 외에도 '프로젝트 룬' 을 통해서 인도를 포함한 아프리카 등에 인터넷을 보급할 예정이며, 가장 최근에는 태양광 드론을 이용한 5G 인터넷 빔을 쏘는 극비 프로젝트 '스카이벤더'가 포착되기도 했다. 애플,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방식은 약간 다르다. 애플은 직접적인 기기 판매와 앱스토어 컨텐츠 수익을 목표로 하는 중이고, 구글은 '인터넷의 첫 접속이 구글이어야 한다.' 와 구글 및 안드로이드를 통한 광고 수익이 목적이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