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탈옥 없이도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슈퍼 닌텐도 에뮬을 돌릴 수 있는 앱이 앱스토어에 등록됐다. 기존에 iOS 기기에서 슈퍼 닌텐도 ROM을 돌리기 위해서는 SENSE 라는 에뮬을 사용해야 했다. 이전에도 앱스토어에는 이런 '깜짝 쇼' 성 앱이 등록되고는 했다. MAME ROM을 돌릴 수 있던 Gridlee 라던지 탈옥없이 무제한으로 테더링을 할 수 있는 앱이 등록되기도 했으나 앱스토어에서 금방 내려가고는 했다. Remote File Manager 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앱은 Dropbox와 FTP 서버 연동을 지원하여 .smc 확장자명의 슈퍼 닌텐도 ROM을 구동할 수 있다. 따라서 FTP 서버를 운영할 생각이 없다면 Dropbox 계정이 필요하다. Remote File Manager ($0.99)는 아이폰..

지난 8월 블로그를 통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참고)를 전해드렸듯이 결국 애플 미디어 이벤트(Apple Media Event)가 9월 10일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이 소식은 최초 The loops(via) 의 소식이 인용하여 해외매체들에 전해졌으며, 애플이 美 현지시각 9월 10일 pm 1:00 美캘리포니아주의 Cupertino 캠퍼스(본사)에 언론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도 늘 그래왔듯이, 행사일정에 관한 어떠한 직접적인 언급도 없었다. 이는 지난 '뉴아이패드' 출시 당시 왜 아이패드3라 네이밍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우리 제품을 예상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답변처럼 애플은 행사에 관한 힌트와 암시만 할 뿐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아..

이전에 소개했던 '탈옥없이 아이폰에 닌텐도DS 에뮬 설치방법'(참고)에 이어 2번째로 '탈옥없이 아이폰에서 슈퍼마리오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화려한 3D와 웅장한 사운드로 무장한 요즘 게임에 비해서 이제 '슈퍼마리오(Super Mario)'는 고전 중에서도 한참 고전이 됐다. 어렸을 적 마더께서 오락실 다니지 말라고 제믹스(Zemmix, 대우에서 출시했던 가정용 콘솔 게임기)와 함께 게임보이(Gameboy, 한국 출시명은 미니컴보이)를 사줬는데 그 당시 하던 게임을 GBA(Game Boy Advance, 20대 꺾이기 전에 출시됐던 것으로 기억)로 했을 당시에 타이틀이 약간 달랐지만 어릴적 추억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20대 꺾이고 얼마 후 PSP(PlayStation Portable)가..

iOS 기기 활용도를 높이자면 일단 '탈옥(jailbreak)'을 권장한다. 탈옥이란 꽁짜 앱 쓰면서 남의 지적재산권 '도둑질 = 범죄질' 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이 제한해 둔 틀(jail)을 깨부수는(break)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 그렇지만 '너 탈옥도 안했는데 아이폰쓰니까 x도 모르는 앱등이?' 라는 논리는 아니다. IT와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 법이니 개인적인 성향으로 타인을 '나와 다름이 아닌 옳고 그름의 잣대'로 판단하는 행위는 옳지 않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탈옥 없이 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respring(인터넷 상에서 '팁'이라고 돌아다니는 '언어 설정 변경' 정도로 가용램을 확보할 수는 없다. 그짓 하고 있느니 차라리 B..

'아이튠즈'가 알고보면 참 편하다. 익숙하지 않음이 곧 불편함을 의미하는 것은 맞는데, 오래 쓰다보면 아이튠즈 만큼 편한것도 없다. 아이튠즈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음악 파일 추가'를 꼽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음악 파일을 추가 할 때 그냥 USB 처럼 넣는다. 이는 과거 'mp3 종주국'이라 불렸던 대부분의 한국 업체들이 채택했던 방식으로 iOS를 접하지 않았던 사용자라면 이 방식이 익숙할 것이다. 반면에 아이튠즈가 편한점도 있다. 아이튠즈는 쉽게 말해서 '올인원'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튠즈로 영화를 보고, TV를 보고, 책을 보며, 음악을 듣고, 라디오를 듣는다. 물론, 이 모든 컨텐츠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아직 '영어'에 익숙해야 한다는 점은 있다. 이런 아이튠즈가 11로 업데이트 ..

'탈옥' 사용자들에 비해서 '순정' 사용자들이 갖는 장점은 'DFU 복원으로의 공포(무한사과 등)'로 부터 자유로워 언제든지 맘껏 DFU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이게 별것 아닌듯 해도 탈옥 해본 경험이 있다면 특히 탈옥 패치를 포함한 iOS 판올림 후 이전 버전의 펌웨어에 관한 api tickets가 만료되기라도 하는 날에는 여간 신경이 곤두서는 것이 아니다. 반면 나만의 개성을 살려 꾸미기에 있어서는 '테마' 적용이 가능한 탈옥이 유리하다. 순정의 경우 기껏해야 폴더 배치라던지 배경화면(wallpapers) 정도로 제한되니 테마 때문이라도 사람들은 애플이 제한해둔 틀(jail)을 깨부수기도(break) 한다. 오늘 올리는 'iOS 7과 어울리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PC 배경화면'은 '톡톡 튀고 ..

'tb sns' 는 iOS 단일기종 탈옥 특화 컨셉의 블로그다.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다름아닌 2009년 11월 아이폰3GS가 국내 도입되면서 갑자기 트위터 '붐'이 일어나 한글 140자로의 소통이 불편했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내용의 전달을 위해서 시작하게 된 것이 어찌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됐다. 사실, 'tb sns'는 iOS 컨셉 블로그가 아니라 '트위터 컨셉'(참고)이었다. 블로그를 트위터 컨셉으로 잡았던 이유는 트위터 붐과 함께 트위터 고액과외가 등장하고, 팔로잉과 언팔로잉을 반복하며 의미없는 팔로워를 늘려놓고 '계정을 판매 한다던가' '무슨 나라를 위해 애국 한다며 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하려든다던가' '전문가 행세'를 하는 모양새가 보기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필자가 주장하던 내용..

굳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아니더라도,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용량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어 보인다. 32GB 짜리 아이폰에 부족함을 느끼지만, 64GB 짜리 아이패드 역시 부족함을 느낀다. 불필요한 앱을 삭제하여 가용램을 확보하고 용량을 늘리는 것이 구동속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한번 설치한 앱을 삭제하기란 여간 귀찮은것도 아닌지라 '날 잡아서' 한번씩 '큰 맘먹고'해야한다. 가뜩이나 용량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기타용량'이라는 것이 적게는 MB단위로 많게는 수 GB단위를 차지한다. '저 기타용량만 없다면,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더 설치할 수도 있고, 즐겨듣는 음악을 더 넣을수도 있고, 재미있는 동영상을 넣을 수도 있을듯 싶다.' '기타용량의 정체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

사용중이던 아이폰4S가 뜻하지 않던 '벽돌'(Protect My Privacy 업데이트 오류)이 된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순정 iOS 7 beta 5 를 사용중이다. '제발' '부디' '플리즈' 하루빨리 A5+ 기기에 관한 탈옥이 출시되기를 바라지만, 애플이 새로운 차세대 아이폰을 美현지시각 9월 10일에 공개한다하니(참고) 출시 텀과 탈옥툴 배포 텀을 고려했을 때 올 겨울 혹은 내년(-_-?)을 바라봐야 할 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불길한' 느낌이다. 오늘은 탈옥 사용자들을 위한 아이폰 아이패드를 '디지털액자(전자앨범)'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cf. 현존하는 IT기기 중 아이패드만큼 뽕을 뽑는것도 없다. '디지털액자'란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파일 혹은 이미지파일(jpeg, ..

美 현지시각 6일 오전(한국시각 7일 새벽 2시) 애플에서 배포된 iOS7 beta(베타)5(참고) 부터 드디어 한영사전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 이제 iOS 7 beta5 사용자부터는 더이상 Safari 등을 통한 웹서핑 중 영어단어 검색을 위해서 따로 앱을 설치하거나 웹사전을 이용할 필요가 없게 됐다. iOS 7의 사전기능은 기본으로 탑재되는 것이 아니라, 총 8가지 사전(한국어-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영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네델란드어)를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야만 한다. 또한, 기존 iOS 버전에서는 'SiNful Language Pack'(SiNFul은 탈옥관련 유명 repackage 그룹이다.) 혹은 'iCleaner'(앱스토어에 등록된 짝퉁 iCleaner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