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가 한국에서도 출시됐다. 이통3사 및 리테일러들은 별 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다. 이유는 제조업체와 이통사들이 주는 보조금의 비율이 보통 7 : 3 또는 8 : 2 인데, 굳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LG전자의 G5 처럼 '제조업체 보조금' 많이 주는 기기를 두고 아이폰SE에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아이폰 사용자들의 여론도 좋지 않다. 일단 북미에서는 가장 문제로 지적됐던 것이 '화면 크기'가 너무 작다였고 국내에서는 '가격' 이다. 저가폰으로 출시됐던 아이폰 SE의 국내 가격이 낮은 원화 가치와 애플의 높은 가격 책정으로 중저가폰으로써의 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2007년 애플이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와의 약속(아이팟에 전화 기능을 넣어달라. 잡스는 아이폰을 만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