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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라이카 껍데기 카메라 논란'은 오보, 공동 성명으로 P9 카메라에 대한 협업 내역 세부 조항 발표

T.B 2016. 4. 22. 19:19


어제 온라인을 달궜던 '오보' 가 있다. 신뢰도가 낮은 MyDrivers 라는 중국 매체가 화웨이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최신 플래그십 P9에 관하여 "라이카에서 브랜드 네이밍만을 제공했을 뿐 공동 설계는 없었고 실제로는 모두 화웨이에서 말들었다." 고 했고, 이를 일부 수준 낮은 매체들에서 여과 없이 전달했다. 그리고 "화웨이 라이카 카메라는 껍데기 뿐이다." 가 되버렸다.


그러나 오늘, 두 기업은 공동 성명을 통해서 화웨이 P9의 카메라 모듈 디자인에 관한 협업에 관하여 재-반복했다.


사실, P9 에 관하여 평소 관심이 없었다면 어라? 싶었을 (평소 신뢰도가 낮은)소스다. P9 출시 이전 부터 라이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P9 듀얼 카메라 디폴트 앱 개발에 참여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더불어, 화웨이에 대해서도 모르는 소리였다. 화웨이가 빠르게 성장중이기는 하나 카메라에서는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모바일 카메라 렌즈의 거의 100%를 공급 중인 Sony, DxOMark 선정 베스트 카메라로 88점을 받은 HTC 10 과 갤럭시S7엣지, 카메라 좋기로 소문난 LG, 샤오미까지 2016 트랜드가 카메라인데, 화웨이는 마땅히 내세울 카메라 기술이 없었다.


그렇기에 라이카와 협업을 한 것이고, 과거 이미 듀얼 카메라를 내놓긴 했다지만 화웨이가 단독으로 플래그십폰에 듀얼 카메라를 내놓을 정도의 기술을 갖고 있다? 또한 회의적이었다.


물론, 애매한 구석은 여전하다. 라이카와 협업으로 듀얼 카메라를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P9 카메라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중이다. 이 얘기인 즉, "거의 화웨이가 만들었다." 는 얘기가 될 수도 있고 이걸 MyDriver의 평소 패턴으로 볼 때 '그냥 지른것' 일 수도 있다. 그러나 확실한건 화웨이와 라이카가 협업을 하긴 했다는 것이다.


Source: 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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