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치 아이폰 패키징 유출, 아이폰 SE 브랜딩과 16GB 내장용량 옵션 확인

중국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 '웨이보' 에 새로운 사진이 등장했다. 이 패키징 사진에서는 애플의 4인치 아이폰의 네이밍이 '아이폰 SE' 임이 확인됐다. 그간 아이폰 SE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지배적이었으나 처음 제기됐던 루머는 아이폰 5se였다.

4인치 아이폰의 패키징이라 주장하는 이 사진에 따르면 NFC가 탑재될 것이고 애플 페이를 지원할 것으로 확인됐다. 굳이 루머가 아니더라도 애플이 아이폰에 모바일 금융 결재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을 리는 없었다.

이 패키징에서 나타내는 다른 스펙으로는 라이트닝 USB 케이블, (3.5mm로 예상되는)이어팟, LTE와 CDMA 및 GSM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한다. 최소 용량은 지난 2012년 9월에 공개됐던 아이폰5c가 8GB 부터 시작(8/16 /32 GB)됐던 것 보다 늘어난 16GB다.

다수의 분석가들과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 SE는 A9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고 아이폰6S와 동일한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가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 할 것이라 알려졌다.

가장 최근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Youku 에는 아이폰6 스타일의 바디에 아이폰5S를 옮겨 놓은 듯한 동영상이 공개됐고, 이 영상속의 기기는 그간 알려졌던 새 아이폰 SE에 대한 것들과 매우 유사하다.

비록 이 영상속의 기기가 진짜 아이폰 SE 라는 어떠한 타당한 근거도 없으나 이 영상속에서는 아직도 의견이 나뉘는 아이폰 SE의 프로세서가 A8 프로세서인가 A9 프로세서인가에 관하여 A9 프로세서가 탑재됐다고 반복하여 말하고 있다.

아이폰 SE에 관한 키 스펙을 예상 하자면 아마도, 이번에도 16GB ~ 64GB의 중간 용량인 32GB 옵션이 없을 것이다. RAM은 몇번 강조했듯이 6S의 2GB RAM에서 다시 6의 1GB RAM으로 다운 될 것이고 만약 A8이라면 출시 6개월 만에 A10이 나옴과 동시에 두 세대 이전의 프로세서가 되버리기 때문에 A9 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류의 패키징과 같은 박싱은 '허위'이기가 쉽다. 이 정보가 100% 팩트라면 답은 이제 곧 3월 22일 새벽 2시 쿠퍼티노 인피니티 루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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