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LG G5에 V10과 같은 세컨드 디스플레이 탑재할 것

지난 2월 11일, LG전자에서는 순정 퀵커버를 직접 공개하여 G5에 'Always-on' 기능이 쓰일 것이라고 공식 언급했다. 

신뢰도와 공신력이 높은 프리랜서 기자이자 트위터에서 팁스터로 활동중인 Evan Blass(@evleaks)는 LG G5에 '세컨드 디스플레이(보조 디스플레이)' 가 탑재된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잘 알겠지만, 보조 디스플레이는 LG 전자의 2개의 high end 라인인 V10에서 처음 선보였던 기능이다.

Finally saw the G5; secondary screen confirmed.

— Evan Blass (@evleaks) 2016년 2월 16일

Always-on과 세컨드 디스플레이의 용도가 어느 정도 겹치기 때문에, LG에서 사용자가 선택을 해서 쓸 수 있도록 한 것인가? 라는 생각도 해본다.

LG전자는 분명 G 시리즈와 V10 시리즈를 high end 플래그십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직접 밝힌바가 있다. 그런데, G5에 V10의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깜짝 썸씽' 으로 가져올 것인가? 와 만약 그렇게 되면 V10과의 차별성이 크기 외에는 사실상 없게 되버린다.

LG 전자에서 화웨이, 샤오미, 삼성 등의 안드로이드 OEMs와의 경쟁을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 때려 넣었다?는 회의적이지만, Evan Blass의 유출이니 만큼 주목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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