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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CEO 애플의 프라이버시에 관한 강압적인 입장을 비판하다.

T.B 2015. 12. 18. 07:31


블랙베리 CEO John Chen은 블로그에 프라이버시 관련 소비자 데이터에 관한 애플의 강압적인 입장을 비판했다. Chen은 블랙베리의 프라이버시 공약으로 "범죄를 확대하지 않는다." 밝혔다. Chen은 비록 애플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아이폰이 의심스러운 마약상들에게도 소유물이 되는 경우에서의 애플의 입장에 관한 미국 연방 법원의 불만을 나타낸 ArsTechnia 기사를 링크하여 우회 비판했다.


"지난 몇년간, 정부는 공식적으로 테크놀로지 산업에 대하여 (정부에 관한 협조를)무시하지 말아 달라 요청해왔다. 사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테크 컴퍼니들은 마약상을 포함한 정부의 수사 협조에 '기업 브랜드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로 법적인 접근을 거부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부분에 있어 기업을 평판 위로 올려 놓지 않고 확실한 입장을 갖고 있다."


애플은 페이스타임과 아이메시지 모두 end-to-end(텔래그램과 페이스북의 왓츠앱에서도 이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암호화 기술을 사용중이고, 이는 이를 통해서 나눈 대화에 관한 해독이 불가하게 만들며, 또한 iOS 기기들은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제공하여 iOS 8 부터는 사용자 외 잠겨진 기기에 대한 접근이 불가해졌다.


미국 법무부, FBI, DOJ(Department of Justice) 및 법-집행 기관(사설 보안 업체 등), CIA 등의 접근을 애플은 반대하는 중이다.


Chen은 그의 입장이  보안 커뮤니케이션 기업의 대표로써 역설적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블랙베리 또한 프라이버시가 반영되는 기기를 만드는 중이고, 이것이 기업의 평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Chen의 의견에 관하여 나는 이렇게 주장한다. 만약 당신(chen)이 법적인 집행이 가능하게 디자인된 기기를 만든다면, 그것은 범죄적 접근이 일어나전까지의 시간 문제에 불과할 뿐이다.


Source: BlackBerry's Blog, Via: (번역), (2)


이 내용을 이전에 자세히 소개한 적이 있는데, 어디다 써놨는지 모르겠다. 여튼, Chen은 애플이 미국 정부의 요청을 계속해서 거부하는 중이고, 이는 애플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파워풀한 테크 기업들이 모두 자신들의 기업 브랜드 가치 때문에 범죄를 조장한다는 주장이다.


9to5Mac에서는 블랙베리라는 기업이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지적했고, Chen의 말 대로라면 법적 집행이 가능하게 디자인된 기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되면 법적 집행이 가능하기 전에 먼저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국에서는 텔래그램도 무력한 백도어급 스마트폰이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아마, 애플이 이렇게 했으면 국내 IT B데님들께서는 난리를 지겼을 것이겠으나, 어떠한 매체도 이 문제를 다루지 않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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