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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 미니 TENNA 등장과 새로운 의문의 기기 원플러스X 등장

T.B 2015. 10. 13. 19:58


지난 10월 6일 스펙이 유출됐던 원플러스(OnePlus)의 신제품이 중국 TENNA에 등장했다. Weibo를 통해서 유출된 원플러스 미니는 그간 알려진 스펙 루머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 OEM 제조업체들이 '파죽지세'다. ZTE는 미국 진출에 이어 홍콩, 태국, 싱가폴, 러시아, 일본, 인도, 호주, 프랑스, 독일,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까지 글로벌 진출을 했으며 최근 포스 터치를 탑재한 ZTE Axon Mini를 출시했으며 신제품 페블렛 ZTE Axon Max를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차세대 플래그쉽 Mi5, Mi5 플러스 화웨이는 18만원대 4,000 mAh 초대용량 middle-range 스펙 엔조이5(Enjoy 5) 등 말 그대로 애플 외에는 적수가 없을 정도다.


아울러, 인도 시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이다. 샤오미는 인도에 현지 공장을 짓기 위해서 부지를 매입했으며, 원플러스 또한 폭스콘 인도 공장과 팀-업으로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에 유출된 TENNA 등록 정보는 원플러스 미니(OnePlus Mini)와 함께 원플러스X(OnePlus X) 2종이다. 미니 스펙이야 루머로 잘 알려졌으나, X라는 기기가 의문이다. G for Games에서는 원플러스 미니가 미디어텍 칩이 확인된 만큼, 원플러스 X는 아마도 기존에 루머로 돌던 인도를 타겟으로 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제품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XDA에서는 원플러스 X가 아마도 원플러스2 보다는 넥서스4와 유사할 것이라 전망했다.



tb sns에서는 넥서스4 보다는 G for Games의 SD 801 추측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현재 인도에서 출시되는 저가폰들은 SD 801을 탑재중이다. 이유는, 네트워크 속도인데 퀄컴의 최신 LTE-A Cat 9(450 Mbps) 속도의 칩(SD 808, SD 810 등)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이기 때문이다.


인도의 네트워크 망은 '거의 보급이 되지 않은' 상황이고, 이와 관련하여 구글 CEO인 Sundar Pichai는 인도의 400개 역에 WiFi를 무료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지난 9월 28일 발표한 적이 있다.


즉, 한국 처럼 LTE-A 속도 '전쟁' 중인 나라면 몰라도, 인도 처럼 네트워크 망 보급율 자체가 낮은 국가에서 퀄컴의 고가칩은 기기 가격을 올리는 요인으로, 폭스콘도 인도에 Infocus M812를 출시한 바가 있으며 Infocus M812는 한국에서 '가성비폰으로 둔갑' 되어 언플된 적이 있다.


Source: G for Games, X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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