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느려지는 아이폰 현상



한국에 아이폰3GS가 도입된 것이 2009년 11월 KT였으니, 벌써 6년차다. 당시 기억이 생생한데, 아이폰을 판매하는 KT 공식 대리점, 비공식 대리점에는 더 빨리 아이폰을 예약 구매하기 위해서 줄을 서기도 했다.


아이폰3GS는 아이폰3G 보다 더 빠른 최신 iOS 3.x를 탑재했다. 아이폰3G는 느렸고, 아이폰3GS는 빨랐다. 애플은 늘 이런식으로 새 iOS를 최신 기기에 최적화 하여 1년에 한 차례씩 내놓는다. 소비자들은 심리적으로 구형 아이폰이 더 느리다는 위축감을 갖게 된다.


새 iOS는 더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지만, 그 많아진 기능들을 위해서는 더 나아진 스펙이 필요하다. 즉, 새 iOS를 씀으로써 기기가 느려진다고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실제로, iOS 9의 구동 속도를 분석한 ArsTechnica의 결과에 따르면(참고 1, 2) 앱이 일단 실행된 후 퍼포먼스는 향상됐으나 앱을 실행하기까지에서 다소 지연속도가 발생한다. 소비자들은 여기서 '내 기기가 구형이기 때문에 느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오리지널 아이폰 ~ 현재의 최신 아이폰6S까지의 사용 패턴이 거의 동일하다. 매번 수백가지의 새로움으로 오는 iOS가 버전업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어도, 결국 사용 패턴은 비슷할 수 밖에 없다. 이는 꼭 아이폰끼리만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드폰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계속해서 새 iOS를 내놓을 것이다. 만약, 가장 빠른 아이폰을 쓰고 싶다면 그해 출시된 아이폰의 OS 업데이트를 유지하고, 그 다음해 메이저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된다. 1년이고, 2년이고, 3년이고 항상 가장 빠른 상태의 아이폰을 쓸 수 있다.


Source: Statista, Via: Cult Of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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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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