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원플러스2세대 플래그쉽 킬러로써의 자신감

T.B 2015. 7. 17. 09:48


작년(2014년) 한해, Lifehackers 유저 선정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으로 선정된 원플러스(OnePlus)는 '플래그쉽 킬러(flagship killer)'라는 별명 처럼, 외산 스마트폰의 무덤 한국에서 조차 해외 구매대행 혹은 직구를 통해서 구매해야 했고, '없어서 못사는 기기'였다.(원플러스를 직구하기 위해서는 초대장이 있어야만 구매가 가능하다.)


올해 출시된 또는 출시될 안드로이드폰 중 기대되는 제품은, 몇번 언급했듯이, 'ZTE Axon(출시), 샤오미 Mi Note Pro(출시), 샤오미 Mi5, LG 넥서스5 2015, 화웨이 넥서스6, 그리고 원플러스2세대'다.


우선 Axon, Mi note Pro, Mi5, OnePlus2 까지는 Qualcomm의 플래그쉽 SoC인 Snapdragon 810 processor 가 탑재(됐거나)되며, 모두 4GB RAM이라는 점에서 유사 스펙과, 약간의 가격 차이를 무시한다는 전제에서 가격까지 유사 가격대를 이룬다.


아직 미출시된, 루머의 LG 넥서스5 2015, 화웨이 넥서스6는 퀄컴의 차세대 플래그쉽 SoC인 Snapdragon 810 processor가 탑재될 예정이다. 820 칩은 64bit CPU 코어 Kyro, 3.0Ghz, 14nm 공정으로 삼성으로 부터 위탁 생산될 예정이다. GPU 또한 650 MHz Adreno 530 GPU(4K 디스플레이 및 플레이백, 60fps)으로 스펙이 대폭 상향될 예정이다. 다만, 문제는 820칩 자체가 올해 3분기는 되야 등장할 것이고, 작년 810칩이 그러했듯이 구글의 레퍼런스 기기에 최초로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만약, 지금 당장 새 스마트폰이 필요하다면, 원플러스측에서 전작과 같이 '희소성 마케팅(초대장)'을 하지 않는 다는 전제에서 원플러스는 플래그쉽 킬러가 될 자격이 있다. Snapdragon 810, 4GB RAM, 1,300만 화소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USB Type-C 포트, 3,300mAh 대용량 배터리에, 원플러스측이 밝힌 대로 최대(용량) 가격이 $450 이하(한화 약 51만)의 가격대로 출시된다면, '단통법 구세주폰'으로써의 자격을 갖춘 셈이다


참고로, 가장 최근에 중국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A8은 16GB 모델이 $515, 32GB 모델이 $564(한화 약 64만 6천)다. 1080 x 1920 픽셀 5.7인치 디스플레이, Snpdragon 615, 2GB RAM, 전면 5백만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3050mAh배터리다.


원플러스의 성장 원동력은, 단순 고사양-저가격이라는 스펙이 아니라, '원플러스DNA'로, OS최적화(가용램, 배터리 최적화 등)에 있어서 따라올 수가 없는 호평이다. 원플러스는 시아노젠모드(CyanogenMod, CM) 개발자들이 설립한 법인 Cynanogen으로 OPPO의 부사장인 Pete La가 핵심인물로써, 원플러스1세대는 회사 설립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글로벅 히트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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