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삼성 2014년 중국 점유율 13.7%로 하락

T.B 2015. 1. 21. 13:57


차세대 갤럭시S6가 5.5인치 페블렛이 될 것이라는 루머 처럼, 현재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사업의 핵심은 14억 중국과 13.3억 인도다. 인도에서는 타이젠을 탑재한 Z1으로 공략을 시작했고, 중국에서는 이제 갤럭시S6 브랜드 네이밍 파워를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이 중국 방문시 했던 말 그대로 왈, "중국 사회에 기여하고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삼성이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데 비해서 그 성과는 저조해보인다. 중국 최대 시장조사 기관인 CCID에서는 삼성, 샤오미, 애플 등 로컬 브랜드를 타겟으로 시장 조사를 한 결과, 삼성은 2014년 1분기 20%에서 4분기 13.7%로 감소했다.


다만, 삼성은 여전히 중국 점유율 1위(13.7%)로 레노버(10.7%), 애플(9.4%), 화웨이(8.5%), 쿨패드(CoolPad, 7.7%)가 순위에 랭크됐다. 이같은 삼성의 하락세는 2015년에는 더 가속화 될 것이다.


2014 AnTuTu 벤치마크(스로틀링 공회전수를 점수로 환산) 점수 1위를 기록한 MEIZU(메이쥬)나, 주가 총액이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뛰어 넘은 샤오미(Xiaomi)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점유율 3위의 애플은 중국 항저우 Westlake 쇼핑 센터를 포함하여 2015년에만 총 45개의 애플스토어를 개장할 예정이다.


즉, 플래그쉽 마켓에서는 애플에 밀리고, 중가 마켓에서는 샤오미에 밀리고, 저가 마켓에서는 기술의 상향 평준화로 중국 뿐만 아니라 (Archos 등)과거에는 이름도 올리지 못했던 제조업체들에 밀리고, 심지어 LG나 모토로라, 소니와도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같은 이유로, 삼성 생존에 관한 글을 2차례에 걸처서 올렸고, 갤럭시S6가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의 장기적 부진과 몰락을 초래할 수도 있는 분기점이 될 수가 있기에, 더 늦기 전에 빠르게 변해야 한다 주장한 적이 있다.)(참고 1, 2)


최근 샤오미는, Mi Note와 Mi Note Pro를 출시했고 특히 Mi Note Pro는 64비트-Snapdragon 810, 4GB RAM, 5.7인치 1440p LCD(2048X, 1536) 64GB 내장 스토리지, 3,000mAh 배터리의 올 한해 당분간 이를 뛰어 넘을 기기가 없을 정도의 하이엔드 스펙에도 불구하고 ''best specs ever, prices'이라는 찬사에 걸맞는 $530(한화 약 57만원)에 불과하다.


Source: 1, 2via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ph_TB)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