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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엠아이밴드(Mi band) 1백만대 돌파

T.B 2014. 12. 2. 20:47


지난 7월 샤오미(Xiaomi) 첫번째 피트니스 트랙커인 엠아이밴드(Mi Band)를 발표했고, 8월 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샤오미는 출시 이래로 11월까지 3개월간 1백만대의 Mi Band의 판매량을 공개했습니다. ← 이는 확실히 인상적인 부분인게, 삼성전자의 '타이젠' 기반 갤럭시기어 시리즈가, 80만대를 팔았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월스트리트 저널이 의구심을 갖고 취재에 들어가자, '이 수치가 소매업체와 통신사에게 선적한 출하량이며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수치가 아니라고 정정'하는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상당히 선전했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듯 합니다.


현재, Mi Band는 오직 중국에서만 판매중이지만, 샤오미에서는 곧 다른 마켓(샤오미의 스마트폰이 그러했듯이)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샤오미의 웨어러블 기기의 가격은, 79위안($12.8, 한화 약 1만4천원)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면 모니터링, 엑셀로미터 등 더 비싼 웨어러블 기기의 대부분의 기능을 포함하면서, 배터리 수명이 무려 30일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Mi Band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며, (생활 방수가 아닌) 방수 기능까지 제공되고, 알람 시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샤오미의 '배터리팩'이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저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고성능을 갖췄다는 겁니다. Mi Band의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다면, 웨어러블 시장에 큰 변화가 올 것 만큼은 확실하겠습니다.




Source: phone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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