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2014년을 대표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 비교

T.B 2014. 11. 23. 15:17


피처폰 시절, '깜빡 하고 휴대폰 충전을 하지 않은 경험'을 이따금씩 한번 즈음은 했을 것이다. 이유인 즉, 일반적인 휴대폰 사용 환경에서는 2~3일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모토로라 휴대폰을 꼽을 수가 있다.


최근 들어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휴대폰 충전은 '일'이 되버렸다. 하루에 한번 반드시 충전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시로도 충전해야 할 경우가 있고, 아예 충전케이블이나 배터리팩을 들고 다녀야 할 지경이다.


테블렛PC를 따로 구매했다면, 스마트폰을 사용 할 횟수가 줄어들기에 1회 1충전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 역시 통화량이 많지 않다는 전제라는 제한이 붙는다.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 순위 평가 기준은?


[battery life (min) ÷ battery capacity (mAh)] × average battery capacity = normalized battery life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의 평가 기준은, 배터리용량(mAh)을 배터리사용량(분)으로 나눈 다음에 평균 배터리 용량을 곱해서 일반적인 배터리 사용량을 평가한다. 그 이유는, 사용자 마다 배터리 사용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앱, 위치서비스 등의 활용 정도가 다르고, 고사양의 게임이나 동영상 재생, 샐룰러 네트워크를 이용한 인터넷 사용 정도에 따라서 사용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배터리용량(mAh)가 높다 한들, 각 제조업체의 '소비전력 최적화'에 따라서 사용시간은 천지 차이다. 즉, 무조건 mAh가 높다고 실제 사용시간이 더 오래간다는 생각은 단순 비교에 불과하다.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 1위는?


1위는 Sony의 엑스페리아 Z 시리즈다. 솔직히, 엑스페리아Z 시리즈가 이렇게 실 사용시간이 큰 이유는 다른 최신 플래그쉽 모델에 비해서 '스펙'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일본에서 조차 '쿠소(똥)페리아'라는 오명을 갖던 과거 Sony 시절 보다 현재 Sony의 최적화는,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업체가 그러하듯 상향 평준화 되어있다. 이제 사용자는, '굳이 고사양(이라 해봤자 거의 게임이다.)이 필요 없을 경우, 성능과 실 사용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점이 온 것이다.' 그리고, 그 성능이라는 것 또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주요 플래그쉽 모델 중 1위는 애플의 아이폰6다. 4.5인치의 아이폰6의 배터리용량은 불과 1801mAh다. 그럼에 불구하고 산출값이 8시간 41분을 기록했다. 넥서스6와 함께, 올해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자, 역대 최강 스펙 '모토로라 드로이드 터보'도 인상적이다.


드로이드 터보는, 48시간 연속 사용이라는 광고와는 달리 8시간 2분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다른 모토로라 스마트폰에도 적용된 '터보 차징(Turbo Chagrer)' 기술로 15분만에 약 8시간 사용이 가능하니 20분 안에 완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국내에도 매니아층이 형성된 OnePlus One이나 넥서스6와 아이폰6플러스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의외다. 더 커진 디스플레이 만큼, 배터리용량(mAh)도 커졌는데 산출값은 LG G3를 제한다면 최하위다. 이는,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는 소비전력이 상당하다는 얘기겠고,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다.


Source: phone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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