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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스트리밍 종결자가 될 유투브 이번주 출시

T.B 2014. 11. 12. 21:47


몇일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Spotify를 꽤 비중있게 다루면서, 유럽에서 아이튠즈를 최초로 넘은 소식을 전한적이 있습니다. 본문을 잘 읽어보면, 국내에서 구글 플레이 뮤직(Google Play Music)을 정식으로 사용할 수 없기에, 우회해서 사용했던 것처럼, 국내에서 아직 정식으로 사용할 수 없는 Spotify를 우회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삼성전자가 '밀크 뮤직'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음원협회와 마찰이 있듯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는 늘 저작권협회 혹은 아티스트와 마찰을 갖습니다. 사실상, 아이튠즈의 독과점 시장에 등장한 Spotify는 '저가 공세'를 앞세워 양강 구도를 갖췄으나, 구글의 음원 스트리밍 겸 음원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뮤직은, 저작권이 걸려있지 않은 리메이크곡 혹은 일부 저작권이 협의된 음원만을 제한적으로 서비스 해왔습니다.


애플의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가 최신 팝 위주의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서비스라면, 구글 뮤직은 감성돋는 리메이크 혹은 인디곡의 서비스고, Spotify는 아이튠즈와 성격이 비슷합니다.


이 와중에, 구글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재단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딱히 수익 모델이 없던 유투브를 인수한 구글은, 모바일 광고를 도입하여 유투브(YouTube)를 통해 막대한 광고 수익을 창출 중입니다. 여기에 구글은, 유투브를 통해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주 중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구글은 이미 소니 뮤직, 유니버셜, 워너 등 메이저 업체들과 저작권 관련 협상을 맞춰뒀으나 인디 음원 저작권 협회와 계약이 지연되어 왔습니다. 그 인디 협회와의 계약이 마무리 됐고, 이번 주 중으로 아이튠즈와 Spotify를 집어 삼킬 만한 '엄청난 서비스'가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유투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핵폭탄' 급인 이유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연동과 모바일 광고까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구글의 최종적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어떤 모습일지는 알려진바가 없으나, 아이튠즈나 Spotify의 점유율을 순식간에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유투브는 전세계 60억 인구가 가장 즐겨 사용중인 미디어이기 때문이죠.


Source: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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