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 아이튠즈를 넘어서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Spotify에서 2014년 1분기 처음으로 아이튠즈(iTunes)를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저작권 업체인 Kobalt에 따르면 2013년 4분기를 기점으로 2014년 1분기에 Spotify가 아이튠즈의 매출을 13%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는 Spotify 역사상 처음으로 아이튠즈를 넘어선 것이고, 아직은 유럽 시장 얘기입니다.


Spotify는 윈도우폰,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iOS는 물론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플랫폼이 다양하다보니 아이튠즈보다 더 많은 수익성을 갖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유럽에서 아이튠즈를 넘어선 이유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는데, 우선 Spotify는 원래 처음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였습니다. 최초 서비스는 총 6개국(영국, 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위스)으로 북유럽 시장이 타겟이었습니다. 현재는 4,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큰 서비스 업체입니다.


마케팅적인 요소를 분석해보자면, Spotify의 큰 인기는 '페이스북(Facebook)'에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Spotify 뉴스 피드 공유 기능이 추가되면서, 페이스북을 통한 음악 공유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Spotify는 음원을 스트리밍하여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음원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튠즈와 거의 흡사합니다. 사용자는 광고를 보면서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광고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연간 $120의 정액 요금제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4,000만명의 가입자 중 3,000만명은 무료로 음악을 듣는 중이라죠.


$120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Spotify는 총 매출의 70%를 음반사와 유통사에 지급하고, 이를 스트리밍 1회 재상당 가격으로 계산해보면 1회당 $0.006~0.0084(한화 6.52원 ~ 9.12 원)에 불과합니다. 즉, 음악을 1곡 듣는데 10원도 안들어간다는 계산이 나오는 겁니다.



이 때문에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으며 'Taylor Swift'는 Spotify에 등록된 자신의 노래를 모두 삭제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상 음원을 구매하지 않고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Spotify의 서비스에 관한 비판에 대해서 Spotify의 주장은, 어차피 사람들이 돈 주고 음악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고, 불법 복제와 다운로드를 줄이는 대신에 스트리밍 서비스 수익을 통해서 아티스트들에게 수익을 보전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음원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로 유료로 음원을 다운로드 하는 소비자가 크게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Spotify의 인기와 관련된 루머로, 애플이 3조원을 들여 인수한 비츠오디오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Beats Music'을 의 이용 가격을 월 $9.99 에서 월 $5로 낮출 것이라고 합니다. Spotify도 최근 월 정액 프리미엄 서비스인 '가족 할인 요금제'를 런칭했습니다. 이 요금제는 최대 4명까지 멤버를 추가하여 기본 프리미엄 계정에 1명 추가시 $14.99, 2명 추가시 $19.99, 3명 추가시 $24.99, 4명 추가시 29.99로 하나의 계정으로 5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Spotify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으며, Spotify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팁'이 필요합니다.


Source: iDBThe Wall Street Journal,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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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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