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갤럭시S5 다이아몬드 코팅 케이스 채택 루머



이전 포스팅에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플래그쉽 모델에 메탈 바디에 폴리카보네이팅 코팅을 전망한 적이 있습니다.(참고) 이 전망을 뒷받침 할 만한 소식으로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레그쉽 모델에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는 루머입니다.


'뭔 놈의 스마트폰을 대체 얼마나 받으시려고 다이아몬드 까지?'라고 의문이 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해드리자면, 진짜 다이아몬드를 밖겠다는 것은 아니고 탄소를 고온 고압에서 압축시켜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물질을 합성함으로써 이를 나노 수준으로 메탈 바디에 처리 혹은 페인트 도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것입니다.


일반 사용자(non-technical users)를 위해 쉽게 비유를 하자면 탄소를 포함한 대표적인 물질로 흑연(연필 심)과 다이아몬드의 차이를 통해 이를 이해하기가 빠르겠습니다. 흑연은 육각형의 구조가 층층이 쌓여있는 결정구조로 탄소-탄소간에 층간 결합력이 약하기 때문에 층이 쉽게 부서지는데, 다이아몬드는 똑같은 탄소 구성이지만 4개의 탄소 원자들이 공유결합으로 정사면체를 이루며 이 정사면체들이 점공유로 연결되어있기에 더 단단한 구조적 특성을 갖습니다.


다이아몬드의 특징으로는 '예쁘다.' 이러면 안되고.. 단단하기에 흠집이나 변형에 강하겠죠. 도포의 정도에 따라서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때 더 강한 내구도를 가질 뿐만 아니라, 흠집이나 기스에서도 더 자유로울 수가 있습니다.(via)



최근 LG에서 출시된 G플렉스가 칼로 흠집을 내도 자가복원을 하는 '셀프-힐링' 기술을 선보인 것과 대조적인 모습으로 아예 흠집 자체를 안내겠다는 발상은 좋으나 다이아몬드 합성이 이론적으로는 말이야 쉽긴한데 실제로는 가격, 생산단가, 대량생산 등 상용화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에 삼성에서 이를 어떤식으로 풀어나갈지 궁금하네요. 이건 비꼬는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좋아하는 유저로써 진짜 궁금하다는 얘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갤럭시S5의 공개 일정을 두고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인 MWC 2014를 전망했는데(참고), 한간에는 'MWC 2014에서 출시될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는데요. 삼성이라는 기업을 몰라도 너무 모르지 싶다는 것은 둘째치고라도 시장현황을 파악하는 감각이 떨어지겠습니다.


몇번 얘기 했던 것입니다만 압축해서 리바이벌을 하자면, 삼성전자는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선전중이기는 하나 갤럭시S2 이후 플래그쉽 모델들의 판매량이 '신통치 않다.'는 것입니다. 출시된 지 2달만에 갤럭시S3야 '꽁폰'이었고 이후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마저 부진한 마당에 성과주의의 삼성전자 기업 문화 특성상 '무언가 내놔야' 하는 시점입니다.


언론에서야 판매량과 출하량을 둔갑시켜 '우리 잘나가.'에 삼성 모바일의 영업이익이 아닌 삼성전자 전체의 영업이익으로 '우리 잘나가' 말을 하긴 하는데 가장 최근의 예를 들자면 갤럭시기어 조차 80만대를 팔았다고 '사기'를 치다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취재에 나서자 80만대를 '출하'했다고 인신직고 하는 웃지 못할 촌극을 벌여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한것 기억하시죠?(참고)


출시 시기에 관한 또 다른 '정황'을 말씀드리자면 美 이통사 AT&T에서 현재 갤럭시S5 프로토타입(GM900A)을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예상과 전망이라는 것은 '피드'에 근거해야 하거늘 피드와 근거가 없다면 '내 생각은 이렇다.' 상상+ 하는 것은 자유겠으나 그냥 본인 머리속에서 생각을 하시던지 일기장에나 쓰심이 나을 법 싶습니다.


아직까지도 갤럭시S2 사용자들이 상당한 만큼, 삼성으로써는 플래그쉽 모델 출하량이 아닌 실제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적정 시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갤럭시S2 이상의 승부수를 뛰울 가능성이 높고 그것이 갤럭시S5일 것이라는 것은 삼성이라는 기업, 시장현황 이런거 다 제처두고라도 어렵지 않게 '전망'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MWC 2013에서는 노키아의 후예라 불리는 Jolla의 Sailfish OS가 이슈였다면 MWC 2013에서는 리눅스 기반의 타이젠(Tizen)이 이슈겠습니다. 삼성전자도 기어이 타이젠을 밀고 나가는 분위기인데(참고) 바다OS짝 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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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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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해랑달이량 2013.12.19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ㅜㅜ 바다OS...모든 사용자들을 분노하게 했죠..ㅜㅜ 홈쇼핑에서 웨이브 2 판매할 때 엄마랑 누나랑 그거 샀다가 카톡도 안되고(뭐, 지금은 폰 다 바꿨고, 바다OS에도 카톡 있지만 느려 터지고 업뎃도 안해주는...ㅜㅜ)...타이젠은 대박나진 않더라도 사용자에 대한 배려를 해 주면 좋겠지만, 삼성전자측은 소수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지라 ㅜㅜ

    • BlogIcon T.B 2013.12.19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삼성 비판시 빠지지 않는게, 투자 개발 비용을 기업이 투자하는게 당연한데 삼성은 그렇지가 않다는거에요. 투자 개발 비용대비 마케팅 공세로 소비자에게 그 피해를 전가한다는 점이죠. 갤5가 타이젠을 입을것인가?는 글쎄요.. 안드로이드와 2가지 버전이 나오지 싶구요. 그나저나 바다폰 -_- 소비자 입장에서는 남은 기기값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