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X 신제품에 관한 관심도 역대 최저

T.B 2018. 1. 23. 16:28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에 관한 관심이 사상 최저에 가까워지고 있다. 美 3대 이통사업자에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아이폰 유저들의 수는 7%에 불과하였다.


애플은 다른 안드로이드 OEMs 보다 재구매율이 높다. 아이메시지, 앱스토어,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아이튠즈,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등의 고객 서비스들은 애플의 생태계에 소비자들을 묶어둔다. 그러나 지난 수년 동안 가장 흥미진진하였던 아이폰이 등장하였음에도 아이폰에 관한 관심이 감소하고 있다.


Cowen의 최근 분기별 스마트폰 고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AT&T, 버라이즌 및 스프린트 아이폰 사용자들 중 80.5%가 다음 업그레이드를 할 때 아이폰을 구매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아니? 10명 중 8명이 넘게 아이폰을 구매하겠다는 것인데 관심이 감소하나요?" 라고 묻는다면 그건 본인 수준이고, 분명 타 경쟁업체에 비하여 여전히 높은 재구매율이지만 Cowen이 지난 2013년 설문 조사를 시작한 역대 최저치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전년도 동일 분기 설문조사에서는 아이폰 유저들 중 87.6%가 재구매와 업그레이드 의사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아이폰X가 큰 인기가 있을 것이라던 일부 국내 매체들의 평가와 달리, 이전에 예상했던 것 보다 낮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던 애플 분석가들의 수많은 보고서들과 일치한다. KGI 증권사의 투자분석가인 밍치궈는 올해 1분기의 출하량 전망을 1,800만대로 낮추었으며 이는 이전에 언급되어졌던 2,000만대 ~ 3,000만대 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아이폰X의 수요가 낮은 이유로는 터무늬 없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낮은 내구도와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는 중인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미국 소비자들은 핸드셋을 오랫동안 만족하며 사용할 것이며, 이전처럼 자주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지적 할 수 있다.


응답자들 중 무려 34%가 현재 사용중인 단말기를 2년 이상 사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전의 23%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 및 품질 향상은 구형 스마트폰이라 할 지라도 낮은 성능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에 메신저, 통화, 웹서핑 및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 사용에 있어 iOS 11을 지원하는 단말기라면 굳이 아이폰X에 $1,000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하며 이는 곧 미국과 '중국의' '대기수요' 로 인해 2018년도 아이폰 판매량이 슈퍼사이클이 될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Source: 'Fierce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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