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5 4G(LTE) 안부러운 속도 HSPA+ 탑재?

T.B 2011. 9. 30. 02:46


아이폰5의 10월4일 공개가 확정되고, 프랑스 텔레콤 CEO의 언급에 의거하여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5개국 14일 우선 출시설이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 블로그인 Macotakara reports에서 아이폰5의 네트워크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주장했습니다.



일본 IT 뉴스 사이트인 "PC Watch"에 따르면, 차이나 유니콘의 Huan Wenliang의 언급으로 아이폰5가 W-CDMA를 기반으로 하는 고속 데이터 전송 표준규격인 HSPA의 진화로 "HSPA+"를 지원할 것임을 Macworld Asia 2011 키노트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아이폰3GS나 아이폰4, 아이패드1.2 에 탑재된 HSPA는 다운로드 속도 기준, 이론상 최대 7.2 Mbit/s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HSPA+에서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 21 Mbit/s를 지원하여 3G데이터 모듈임에도 불구하고 LTE 수준의 속도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HSPA+는 High Speed Packet Access의 약자로 이론상 최대 42 Mbit/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합니다. 기존에 HSPA+를 탑재하여 출시한 스마트폰 제품군은 모두 42 Mbit/s를 지원하지 못했으며, 아직까지 새로운 규격인 HSPA+를 지원하는 망이 적기 때문에 21 Mbit/s의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중입니다.)

만약, 아이폰5에 HSPA+ 가 탑재된다면 4G망 자체가 아직 미보급된 상태이므로 사실상 쓸모없기도 하지만, 무제한 데이터 요금도 폐지된 4G(LTE) 보다 HSPA+는 희소식임에 분명합니다.^^**

다만 3G 모듈에서 위와 같은 속도가 구현된다면 "소비자등치기"라면 올림픽 금매달감인 국내 이동통신업체에서 "뻑하면" 말이 안되는 "망과부하" 핑계로 ① 속도제한 ② 데이터 사용량제한(KT와 LG는 이미 시행) ③ 아이폰5 무제한 데이터 폐지 와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 "어이상실"의 정책을 들고 나올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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