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고가정책 이후 점점 감소세를 보였던 방문자 수가 아이폰 SE 2세대와 함께 증가세인 것을 보면, '아마도' 국내에서도 Android to iOS 사용자들이 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니 폰이랑 내 폰이랑 같은 줄 알아?" 사용자 별로 단말기 사용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굳이 안 써도 무방합니다만, iOS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써서 손해볼 것 없을 몇가지를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구글 포토 - iOS 10년을 넘게 사용해왔고, 활용도 '꽤 해본' 입장에서, 대체 스마트폰으로 뭘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맥락을 감안' 한다면 128GB가 나을 수도 있으나, 64GB 이상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가장 큰 용량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대용량 게임 앱들, 동영상과 사진입니다. ..

구글 포토가 소개되어졌을 때 구글 드라이브와 기능들이 일부 중복되었다. 두 서비스들 모두는 사진들과 동영상들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는데 사용되어질 수 있다. 구글이 그 서비스들을 연동시키기 위해서 시도한 한가지 방법은 사용자들이 서비스들 간에 사진들과 동영상들을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도록 도구를 사용토록 하는 것이었다. 다음달이 시작되면, 그 옵션들은 제거될 것이다.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와 구글 포토가 "복잡한" 연결을 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글은 그냥 그 연동을 모두 제거하고 있다. 구글 드라이브와 구글 포토 간에 사진들과 동영상들을 자동으로 동기화 시킬 수 있는 기능은 7월에 제거될 것이다. 사진들을 구글 포토에 추가하면 이제 더이상 당신의 구글 드라이브에..

구글 포토 1.21이 조용히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대상으로 이번주 업데이트 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어떠한 새로운 기능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Android Police의 분석에 따르면 구글이 넥서스 기기를 대상으로 구글 포토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에 관하여 '무제한 오리지널 퀄리티(원본 용량) 사진과 동영상' 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는 소식이다. 현재 구글 포토 클라우드 서비스는 16 메가픽셀 이하까지만 무료로 무제한 클라우드 백업을 제공한다. 이를 초과하는 컨텐츠는 자동으로 변환되어 저장되거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넥서스6P와 넥서스5X의 카메라 센서는 12.3 메가픽셀(1,230만 화소) 이다. 가능성으로는 두 넥서스 기기들의 4K 동영상 촬영 영상에 관한 사이즈 변환 없는 ..

구글이 사진공유 서비스 파카사(Picasa) 서비스를 중단 할 것이라 공식 발표했다. 구글은 지난 2004년 구글 블로그를 위해 피카사를 도입했으나, 블로그 서비스를 종료한 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 플러스를 출시, 이후 사진과 관련된 구글 포토까지 출시한 만큼 피카사가 구글에게 더이상 필요치 않았다. 데스크탑은 2월 15일 부터 이용할 수 없으며, 5월 1일 부터는 피카사에서 제공 중인 웹 앱을 쓸 수 없다. 그러나 기존에 업로드 해둔 이미지들에 관하여는 '보기 및 다운로드가 가능' 하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이는 티스토리나 네이버와 같은 국내 블로그들의 경우 이미지와 동영상 서버 비용이 무료이지만 해외 블로그 서비스 및 서버 기반 매체들은 동영상과 이미지 용량당 비용을 추가해야 한다. 그래서, ..

16GB 아이폰은 '효도폰 수준'도 못된다. 이건 생각이 다르거나, 의견이 다르거나, 기기 활용 정도가 다르고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안된다.'(참고: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16GB 절대 피해야 하는 이유) 만약, '가격적인 문제가 완전히 배제(16GB 아이폰을 쓰는 이유는 딱 하나다. '가격')' 된다면 굳이 16GB를 쓸 이유는 '전혀'없다. 애플에서는 16GB 아이폰이 '신흥마켓을 위한 저가폰'이라 해명했으나 말이 안되는 것이 32GB가 없는 16GB → 64GB는 그냥 '상술'일 뿐만 아니라 애플이 주장하는 아이클라우드를 위한 '비용'은 둘째치고 아이클라우드를 쓰기 위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망 자체가 신흥마켓에는 '없다.' 아이폰 유저들이 가장 많은 용량을 쓰는 부분은 2위가 문자 앱이고 1위..

9월 29일 구글 이벤트에서 선보일 것은 '새 안드로이드 M 6.0 마쉬멜로우, 넥서스5X, 넥서스6P, 크롬캐스트2세대' 처럼 기기 위주만이 아니다. 루머를 정리해보자면, Spotify와 유사하면서도 다른 구글 플레이 뮤직의 새로운 패밀리 데이터 플랜, 유투브의 수익성 컨텐츠 뮤직키(Music Key)의 정식 RED 출시, Google Manager 앱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한 구글 포토(Google Phontos)도 업데이트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주요 업데이트 내역은 '크롬캐스트 지원, 인물 라벨링, 앨범 공유'에 관한 것이다. 기타 주저리 주저리는 요즘 넥서스 ~ 구글 소식을 빵빵 터트려주는 androidpolice를 참고하자...

다음(Daum)이 카카오톡과 합병하여 '다음 카카오'를 설립 한 뒤로 눈에 띄는 변화가, 이전에 다음이 사용자(정확하게 소비자)의 '눈치'를 보면서 오직 네이버에만 목을 메던 모습을 보이면서 리드 됐던 것에 비해, 공격적인 경영으로 소비자를 리드하는 경영을 취하는 중이다. 예를 들자면, 이제 다음에서는 글 한편으로도 '수백~수천만원' 단위의 펀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겠으나)마이피플 서비스를 종료하기도 했다. 이는, 네이버를 쫓아가던 과거와 달리 이제 네이버와 다른 노선을 전략적으로 추진중이다. 네이버도, 다음 카카오와 선을 긋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네이버는 최근 모바일 게임 대작 '레이븐'을 카카오 게임으로 출시하지 않고, 단독으로 출시했다. 모바일 게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