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드로이드 업계에서의 '대세'는 사용자 편의성에 중심을 둔 컨트롤(Control)이다. 구글에서 배포한 무료 모바일 OS를 각 제조사가 '커스터마이징'하여 재배포하는 이런 기능들은 '최적화 논란(가용램, 배터리 문제 등)'의 중심이기도 하지만, 과거 애플의 iOS에 비해서 딱히 경쟁력이 없던 초기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업체들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던 것은 화려한 스펙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경쟁력과 함께 독특한 UI 컨셉이었다. 안드로이드 UI 컨셉의 '원조'를 회상하자면, 국내 언론에서는 보도되지 않았으나 지난 2012년 6월 익명의 삼성 경영진이 Korea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애플을 상대로한 '착시마케팅'(참고)과 경쟁업체를 상대로한 비방 댓글 알바 '스텔스 마케팅'(참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