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출시됐던 오리지널 아이팟에 관한 '반-독점 소송'에 관하여,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미 음원 협회는 애플이 아이튠즈를 통해서 구매한 음원 외에는 아이팟에서 재생할 수 없도록 강제했다고 소송을 걸었고, '3억 5천만 달러(KRW 3,791억5,500만원)의 손해 배상금'을 요구했습니다. 이 재판에서, 잡스의 생전 이메일과 증언 영상이 핵심 증거로 제출되는데, 잡스는 2003년 경쟁 업체인 MusicMatch 음원 스토어로 부터 구매한 음원을 아이튠즈와 호환되지 않도록 하라는 이메일과 동영상을 남겼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배심원들은 '만장일치'로 피고 애플이 2006년 출시됐던 아이튠즈 7.0에서 개선됐고, 원고 음원협회가 애플이 독점을 하여 원고의 경제적인 손실을 입혔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