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8일'이라는 날짜는 아마, 모바일에 관심이 있다면 기억할 것이다. 이 날이 무슨 날인가? 한국 모바일 이통시장을 통째로 뒤집어 놓은 아이폰3GS 출시일이다. 아이폰3GS가 처음 국내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스마트폰 그거 필요 있나?' 전화가 전화만 되면 되지 않나? 는 인식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현재 스마트폰 5천만 시대를 맞이했다.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면서, 가계 통신비 지출이 급격히 상승했다. 평균 10만원 이상 통화요금이 발생하던 나로써는 mVoip(Skype, Viber) 서비스를 이용하니 통신 요금이 오히려 줄어들었지만, 2-4만원 대 요금을 내던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5.5 요금제 + 기기값 + 부가세 10% = 약 7만원 이상의 통신 요금이 발생한다. 4인 가족이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