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에서, 애플워치(Apple Watch)를 타겟으로 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MICA를 발표했습니다. MICA는, My Intelligent Communication Accessory(나의 똑똑한 커뮤니케이션 악세서리)의 약자로, 인텔 왈, 여성 유저들을 타겟으로 잡았다는 설명입니다. 인텔이 이런식으로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는 이유는, 누가 봐도 애플워치의 '명품마케팅'의 성공에 따른 것입니다. 애플이 수년간 애플워치를 위해서 버버리, 입생로랑, 태그호이어 등 세계 굴지의 명품업체 CEO를 영입하여 '밑밥'을 던져왔던 과정을 패스한 채로, "모든 여성들에게 잘 어울릴 것"이라는 한 마디 함께, '18K 도금' 워치를 $495에 내놨다는 것은, 왜 요즘 인텔이 부쩍 힘들어졌는지, 시장을 보는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