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의 활용의 시작은 '탈옥'이다. 탈옥 없이는 불편한 부분이 상당수다. 이건 iOS 8에서 나아졌다고 한들, 탈옥에 비할바는 못된다. '캘린더도 되는데요? 음악 플레이어도 되는데요? 전자 앨범도 되는데요? 사전으로 쓸 수도 있는데요? 디카도 되거든요?' ← 이런건 굳이 iOS 기기가 아니라도 가능하다. iOS 기기를 쓰는 이유는 '영혼까지 백업해주는 아이튠즈'와 '앱스토어라는 생태계'다. '물관리(사전 검열)'가 안되는 구글 플레이의 투박한 디자인(디자인이 투박하다고 기능까지 투박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비 미려한 감성적인 디자인 컨텐츠가 많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의 예를 들자면 '디지털 캔버스'다. 디지털 캔버스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iOS를 지원하는 '스타일러스'가 있어야 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