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지구 온난화로 남극의 역풍을 맞는다고 표현되는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요즘 들어 부쩍 날씨앱을 자주 들여다 봅니다. 순정 iOS 의 기본 날씨앱이 알림센터에 등록되는 관계로 알림센터에서 확인하는 경우도 있고, 좀 더 한눈에 쉽게 보기 위해서 날씨앱을 실행하고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간 출시됐던 날씨앱에 대해서는 Weather+ 를 제외한 다른 앱들을 사용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것이 없었던 탓에, 뭔가 쓸만한 날씨 어플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주간 날씨 지원되고, 현재 날씨 잘 나오고, 좀 더 편하게 날씨를 확인할 수 없나? 해서 찾아본게 Celsius 입니다. Celsius는 알림센터를 내리거나,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홈화면에서 실시간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 ℃ 가 되면 알림으로 알려주는 ..

앱스토어에는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을 향상 시켜준다는 '카메라 앱'이 모르긴 몰라도 총 60여만개의 어플 중 수만개는 등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카메라 앱이 사용자들이 잘 모르는 순정 iOS 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들을 '편리함'이라는 이유로 마치 자신들이 특별하게 고안(?) 한 것처럼 유료로 판매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QuickPix도 어찌 보면 이런 맥락에서 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QuickPix는 '동영상 촬영과 사진 촬영(스냅샷)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동영상 촬영시 사진이 필요 할 경우 간단한 터치로 스냅샷을 빠르게 카메라롤로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앱의 설명입니다만, 사실 이런 기능들은 기본 사진 앱에서도 그냥 사용할 수 있습니다.(녹화..

AnyRing 작년 6월에 블로그(http://ryueyes11.tistory.com/847)에서 소개해 드린 바가 있는 AnyRing이 iOS 5 호환과 버그를 수정하여 업데이트 됐습니다. AnyRing은 아이폰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음악을 특별한 변환없이 바로 벨소리로 지정할 수 있는 트윅으로 직접녹음, 동일 WiFi 망으로 벨소리 받기, 벨소리 다운로드, 유투브 연동 의 다양한 벨소리 옵션을 지정합니다. 벨소리를 통째로 지정할 수도 있으며 진동과 구간설정 옵션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을 탈옥했고 최신유행 벨소리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머스트헤브 아이템이겠죠? ^^ (via 1, 2) Booksstand 애플이 자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서 無에서 有를 창조해내기 위해 강제적으로 iOS 5에 끼..

Siri를 처음 실행하면, 'beep'(띠링~)음이 들립니다. 이 무미건조 한 beep음은 나름 괜찮기도 합니다만, 자신의 목소리나 다른 자신이 원하는 소리(Custom Siri Audio Introductions)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Siri의 beep음의 파일이름과 경로는 System/Library/Audio/UISounds/directory/jbl_begin.caf 가 되겠습니다. 경로와 파일 이름을 안다면, 얘기는 간단해집니다. STEP1 커스텀 오디오를 녹음한 다음 확장자를 파일 이름을 jbl_begin 으로 바꾸고 확장자는 .caf로 변환합니다. 최종적인 파일 이름은 jbl_begin.caf 가 되겠습니다. cf.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길면 안되고, 1~2초 정도 되는 길이야만 합니다...

XBMC란, 애플TV에서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지원하게 해주는 동영상 플레이어를 말합니다. 내 PC에 있는 파일을 코덱에 제한을 받지 않고, 네트워크 상으로 전송받아 재생을 해줍니다.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HTPC(Home Theater PC)와 유사하며, 애플리모콘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경우 divx 보다는 낮지만, 720p 정도의 화질을 지원하며 최대 1080p까지도 무리가 없습니다. (참고: http://xbmc-korea.com/xe/intro) 이 XBMC을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와 같은 iDevice에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직접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33~55인치 이상 크기의 가칭 iTV(iMac+Mac씨네마+HDTV+애플TV)가 나오면 (참고 1, 2, 3)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유료 어플 중에서는 아이패드 키보드를 반으로 분리시켜주는 꽤 어플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어플들이 iOS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 중 사용자들이 잘 몰라서 '신기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어플이듯이(예를 들면 카메라 ZOOM 기능 등) 이 키보드를 반으로 분리시켜주는 기능 역시 iOS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키보드는 총 3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고정 및 병합 2) Dock 고정 해제 3) 분리(split keyboard) 가 그것입니다. 간단한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STEP1 아이패드 좌측 하단에 키보드 모양의 버튼을 길게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메뉴가 활성화 됩니다. STEP2 'Dock 고정 해제'를 클릭하면 하단에 고정되어 있던 키보드가 ..

1991년에 처음 선보인 이례로 21년이라는 시간동안 개발자와 시스템관리자(sysadmins)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파워풀한 텍스트 에디터 Vim이 아이폰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됐습니다. iOS 버전에서는 including automatic indentation, visual mode, language-aware syntax highlighting, integrated scripting capabilities, macro recording and playback, place markers, multiple clipboards 등 Vim에서 제공하던 모든 기능을 포함합니다. Download Vim for iOS free from the App Store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경우 키보드 분리(split ke..

아이폰 광고를 보면 상태바(status bar)에는 AM 9:42라는 숫자가 있습니다. TV광고도, 홍보사진도 아이폰의 시각은 항상 오전 9시 42분을 가리킵니다. BusinessInsider 에 따르면 전 애플 경영자 밥 브로처(Bob Borcher)가 최근 있었던 프리젠테이션에서 이에 대한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했습니다.(현재 해당 동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We design the (product launch) keynotes so that the big reveal of the product happens around 40 minutes into the presentation. When the big image of the product appears on screen, we want the t..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웹서핑을 하다가 해당페이지를 저장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원시적인 방법은 해당페이지를 기억했다가, PC나 MAC 브라우져로 접속 후 해당페이지를 PDF로 변경한 다음에 다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넣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블로그에서도 다이어트 식단과 웨이트 트레이닝 카테고리를 제공중입니다. 이걸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 로컬 저장한다면 굳이 3G 또는 WiFi 연결로 매번 접속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방법은 당연히 비효율적이고 그때 그때 바로 바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폰 좀 썼다 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사용해본 국민 PDF 어플' GoodReader를 통한 Safari 브라우져의 PDF 활용에 대해서 알아보도..

개인적으로 가장 '쓰잘데기 없이 비싼' 어플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원격 데스크탑 관리 어플'을 꼽습니다. 이걸 얼마나 자주 사용할 지도 모르겠고 나름 잘 사용하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원격 데스크탑 관리를 안하는건 아닙니다만, 그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접속하지는 않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접속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지 현재까지 출시된 그 어떤 어플도 데스크탑 환경을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제공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ogMeIn을 추천하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원격 데스크탑 관리로 유명한 iOS 용 앱을 꼽으라면 iTeleport, LogMeIn, TeamViewer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원격으로 데스크탑에 접속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