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순정 iOS까지 감염시키는 중국발 'WireLurker' 소식을 전해드린적이 있습니다. WireLurker는 우선 중국의 불법 맥(Mac) 앱스토어인 '마이야디(Maiyadi)'에 악성 코드를 심어 400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한 후 불법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가, 맥PC에 USB 케이블을 통해서 iOS 기기를 연결하면 감염되는 것으로, WireLurker가 포함된 앱 다운로드 수만 356,000회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중국 베이징 공안 당국(경찰)에서, 이 WireLurker를 배포한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는 소식입니다. 애플은 즉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차단하고, 현재는 Maiyad도 폐쇄된 상황인데다가, WireLurker 자체의 위험성이 낮다고는 합니다만,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