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인 다이어트 접근법은 겨울철에 근육량을 늘려서 날씨가 풀리는 봄 부터 여름을 준비하는 것인데요. 11월 부터 3~4개월을 찌우고 3~4개월을 뺄려고 하다 보면 보통은 실패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살찌기 쉬운 계절"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 감소에 따라 진화적 생존 본능으로 식욕이 증진되어 살이 찌기 쉽습니다. 식욕에 영향을 주는 중추신경이 체온에 기반하여 작동함으로써, 음식을 소화시켜 생성되는 열로 포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늘어난 실내 생활에 더하여 일조량 마저 감소하니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여 가장 쉬운 표현으로 기분 전환을 위한 야식 등의 음식 섭취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살빼기 좋은 계절" 겨울철에는 체온 감소를 보상하고자 인체 내 '갈색 지방'(brown fat)이 백색 지방(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