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LG 중저가폰 듀얼카메라 X 캠과 듀얼디스플레이 X 스크린 발표

T.B 2016. 2. 15. 11:42


LG전자가 entry level 시리즈인 K 시리즈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중저가 X 시리즈를 발표했다. 우선 '주저리' 보다는 스펙부터 확인하자.


LG X 캠(X Cam)


• 디스플레이: 5.2 인치 FHD 인셀(In-cell) 터치 스크린

• 칩셉: 1.14Ghz 옥타-코어

• 카메라(후면 듀얼 카메라): 후면 1,300만 + 5백만 화소 / 전면 800만 화소

• 메모리: 2GB RAM

• 내장용량: 16GB ROM

• 배터리: 2,520 mAh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우

• 크기:  147.5 x 73.6 x 5.2mm ~ 6.9mm(측면 두께 차)

• 네트워크: LTE 지원

• 색상: 타이탄 실버 / 화이트 / 골드 / 핑크 골드


LG X 스크린(X screen)


• 디스플레이(듀얼 디스플레이): 메인 4.93인치 HD 인셀(In-cell) 터치 + 세컨드 1.76인치 LCD (520 x 80)

• 칩셋: 1.2Ghz 쿼드-코어

•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 전면 800만 화소

• 메모리: 2GB RAM

• 내장용량: 16GB ROM

• 배터리: 2,300 mAh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우

• 크기: 142.6 x 71.8 x 7.1mm

• 네트워크: LTE 지원

• 색상: 블랙 / 화이트 / 핑크 골드


보다시피 LG가 일단 공개한 기종은 2가지다. X Cam 과 X Screen으로 두 기기 모두 MWC 2016 에서 전시 후 3월 부터 한국과 유럽 및 동아시아 ~ 중남미의 신흥마켓을 타겟으로 순차적 출시를 할 것이라 한다.


가격은 알려진 바가 없으나 K7이 Tribute 라는 네이밍으로 미국 출시 당시 $99(한화 약 12만원)이었고, K10이 20만원 중반대임을 감안한다면, X Screen이 30만원 이상, X cam이 근 40만원대라는 결론이 나온다.


퀄컴 스냅드래곤 808과 2GB RAM의 16GB LG 넥서스5X(Nexus 5X)가 $300 대로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가성비와 OS 사후지원적인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기기는 아니다.


인셀 터치와 온셀 터치



인셀(In-cell) 터치와 온셀(On-cell) 터치의 차이점을 간력하게 설명하자면, 디스플레이 박막트랜지스터(TFT) 내부에 터치용 산화인듐(ITO)을 박막 증착 시키는 방식이고, 온셀은 터치 레이어가 TFT 상단인 컬러 필터와 편광판 사이에 위치시키는 방식이다.


온셀 터치의 장점은 응답속도가 빠르고 색구현도가 높으며 생산 과정에서 불량이 적다. 애플의 예를 들자면 아이폰5에서 최초로 인셀 터치가 도입되어 아이폰5의 두께를 크게 줄였으나 터치 감도와 터치 인식이 잘되질 않아 이후 애플은 LG 디스플레이의 인셀 터치 기술이 아닌 재팬 디스플레이 등으로 디스플레이 수급처를 바꾸면서 아이폰6 부터는 다시 온셀 터치 방식을 채택했다.


LG 디스플레이에서는 인셀 터치 방식의 장점으로 디스플레이 두께가 얇아지고 외부 빛에 의한 표면반사가 적다는 장점과 함께 인셀 터치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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